너 '액셀러레이터' 차렸다면서? 축하해!

[검색하긴 귀찮고 물어보긴 민망한 실무용어] 시리즈의 콘텐츠입니다 ※

 

Editor's comment

- 본 콘텐츠는 뉴스레터 <뽀시래기의 지식 한 장>을 큐레이션 한 콘텐츠입니다.

✋뽀하! (뽀식 하이)

 

오늘은 외부 미팅이 있었다. 오랜만에 팀장님과 함께한 외근이라 신이 났다.

 

미팅을 마치고 회사로 복귀하는 길.

 

톡톡- 누군가 팀장님의 어깨를 두드렸다. 팀장님의 오래된 친구분이었다.

 

친구분은 원래 나이보다 10살은 많아 보였는데, 일찍 산전수전을 다 겪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는 잠시 병풍이 되었고, 두 분은 대화를 나눴다.

👨‍💼팀장님 : 너 액셀러레이터 차렸다면서! 너무 잘 어울린다! 축하해!

🐥뽀식 : (부릉부릉! 자동차 액셀이요?)

  • 액셀러레이터란? 초기 창업 기업(스타트업)을 발굴 및 투자, 육성하는 기관.

[액셀러레이팅 순서]

  • 발굴: 스타트업을 모집.
  • 육성: 일정 기간 동안 창업 교육 프로그램 및 멘토링, 인프라 지원 등을 통해 해당 스타트업의 비즈니스를 발전시킴.
  • 투자: 씨드(회사의 생존을 위해 받는 투자) 단계의 펀딩에 참여해 지분 얻기.
  • 후속 연계 및 PR 지원: VC(창업투자회사), 미디어, 대중을 대상으로 데모데이(주로 초기 단계의 기업이 사업 모델을 투자사들에게 알리기 위해 무대에서 발표하는 행사) 진행.

더 알아두면 좋은 정보💡

액셀러레이터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건너온 말입니다. 미국 최대 액셀러레이터는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인데요. 우리가 친숙하게 알고 있는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Airbnb), 파일 공유 서비스 드롭박스(Dropbox)가 와이콤비네이터의 액셀러레이팅을 받았죠. 한국의 뷰티 커머스 스타트업 미미박스(Memebox)도 와이콤비네이터의 액셀러레이팅을 받았습니다. 

 

국내에도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다양한 액셀러레이터가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프라이머, 퓨처플레이 등이 있으며, 롯데, 한화 등 기업형 액셀러레이터도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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