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는 갈등도 잘 써먹습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내가 성장하고 성과를 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동료 유형이 궁금한 분
  • 좀처럼 이해되지 않는 동료 때문에 힘든 분
  • 같은 갈등이 반복되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도통 모르겠는 분

저자 이윤경

'콘텐츠 회사'라는 이유만으로 <대학내일>에 입사해 10년을 일한 후, 마케팅 기획자에서 HRD(인재개발)로 직무를 전환했습니다. #강점 #리더십 #조직문화 #기획 #MZ에 관심을 갖고 <나의 리더십 전략>, <강점 x 팀빌딩>, <강점 x 커리어플랜>, <최고의 팀을 만드는 3가지 신호> 등 꽤 괜찮은 커리큘럼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이 힘든 건 일보다 사람 때문입니다. 직장 내 악당 한 명만 사라지면 끝일 것 같죠. 하지만 직장이 바뀌고 동료가 달라져도 갈등은 대개 같은 패턴으로 반복됩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나'를 의심해 볼 차례입니다. 당신의 무엇이 사람 간의 갈등을 일으켰을까요? 단점? 약점? 미숙함? 아뇨, 전 '강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성과를 내는 원동력인 바로 그 강점 말이죠.

 

각자 성과를 낼 수 있는 강점이 다른데, 자신의 강점을 기준으로 상대를 엄격하게 평가한 겁니다. 이것이 인간관계 속 '하수'의 패턴입니다.

 

'중수'는 다릅니다. 내 강점에 대한 높은 기준을 상대에게 강요하지 않습니다. 대신 '저 사람은 저렇게 성과를 내는구나'라며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그런데 누군가는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서로에게 의지합니다. 이분들이 진정한 '고수'이죠. 그런 면에서 나영석 PD는 진짜 고수입니다.

당신에게 필요한 동료를 찾으세요. 열정이 넘치고 직관이 있다면 그걸 현실화시켜줄 동료를 찾으세요. 아이디어는 없지만 현실적 장벽을 뚫고 갈 용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직관과 감성을 가진 동료를 만나세요. 그러면 우리 모두 성공할 수 있어요.

* 출처: 나영석 PD가 성공하는 아이디어를 얻는 법 (아웃스탠딩, 2021)

많은 분들이 스펙을 말해요. 나에게 이게 부족한데 채워야지. 그럼 평생 공부해야 해요. 그걸 언제 다 채워요. 못 채워요. 중요한 건 내 자질이 무엇인지 내 열정의 원천을 파악하고요. 장점을 알았다면 단점을 아는 것. 그리고 단점을 보완해 줄 훌륭한 동료를 찾는 것. 그게 중요해요. 열정이 있다면 열정과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동료를 찾으세요. 그게 성공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 출처: 같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