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금 <친구의 친구>를 읽어야 하나요?

[하루 10분 책 한 권 꿀꺽 도와드림] 시리즈의 콘텐츠입니다 ※

 

본인이 아래 조건에 해당된다면 이 아티클을 읽어보세요. 

  • 클럽하우스를 '네트워킹'의 관점에서 고민해보고 싶은 분
  • 네트워킹의 중심에 서긴 싫지만, 은근히 비즈니스 관계에 대한 필요를 느끼는 분
  • 클럽하우스가 왜 이렇게 핫한지, 나한테 도움이 되는 서비스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는 분

일과 무관해 보이는 책을 고르는 걸 즐기지만, 읽던 책을 내려놓고 '어떻게 하면 일을 잘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천장 바라보기를 조금 더 즐기는 사람이 이 책을 대신 읽어 드립니다. 주로, '일하기 싫을 때 우리가 하는 일들'을 다루고 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저자 서해인

80년대생 밀레니얼입니다. 5년간 작은 조직들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일했고, 그보다 더 작은 단위인 1인으로 콘텐츠를 다루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보고, 읽고, 들은 모든 것을 모은 뉴스레터의 발행인입니다.

'N일차 클럽하우스 체험기'가 던지는 질문

인스타그램 중독, 트위터 중독도 못 고치고 있는데, SNS가 하나 더 나타났다. '클럽하우스'라는 오디오 기반 SNS를 만난 건 지난 2월 초다.* 모바일 앱 분석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클럽하우스의 한국 전체 다운로드 랭킹은 1월 31일까지만 해도 921위에 불과했는데 9일 만에 전체 1위로 올라섰다.

* 베타 버전은 미국에서 2020년 4월 출시되었으나, 국내 이용자들이 대거 유입된 것은 2021년 2월 초다.

 

클럽하우스를 이용해본 사람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썰을 푼다. 1일 차의 첫인상, 2일 차에 서서히 보이는 것들, 3일 차가 되어야 비로소 느끼게 되는 것들이 조금씩 다르다. 지난 한 달 사이 흥미로운 클럽하우스 체험기가 쏟아진 걸 보면, 이 서비스가 맘에 드는(혹은 맘에 들지 않는) 지점들이 저마다 달랐던 것 같다.

 

지금껏 모든 SNS는 사람들이 연결되게 만드는 일을 해왔고, 클럽하우스 또한 그런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여기에는 사람들을 더 잘 연결시키기 위한 몇 가지의 독특한 장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