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프로덕트 마켓 핏"을 찾은 것 같아!
Editor's comment
- 본 콘텐츠는 뉴스레터 <뽀시래기의 지식 한 장>을 큐레이션 한 콘텐츠입니다.
✋뽀하! (뽀식 하이)
신제품을 출시하고 딱 한 달이 지났다.
한 달 동안의 판매 채널별 매출 지표를 취합해 팀장님께 전달드렸다.
김뽀식🐥은 두근두근하다.
왜냐하면 매출을 봐버렸기 때문이다. 그것도 목표치보다 한참 낮은 수치를..
팀장님이 크게 한숨을 쉬더니, 우물쭈물 눈치를 보고 있는 나에게 말했다.
👨💼 팀장: 이번 제품은 아직 PMF를 찾아가는 단계라고 생각해요. 제품 자체의 완성도는 높으니까, 적합한 시장을 발굴하는 데 힘써줘요, 뽀식님.
🐥 뽀식: (야자시간에 인강 보려고 사놓고 예능만 보던 PMP요?)
- 프로덕트 마켓 핏(Product-Market-Fit, 이하 PMF)이란?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서, 그 시장에 있는 고객의 문제를 잘 해결(만족) 할 수 있는 제품을 갖고 있는 상태.
- 용어를 처음 쓴 사람은? 넷스케이프 창업자이자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VC인 Andreessen Horowitz의 창업자 마크 안드레센(Mark Andreessen)
- 마크 안드레센은 창업자에게 있어 '유일하게 중요한 것(The only thing that matters)'이 있다면 바로 PMF라고 말한 바 있다.
더 알아두면 좋은 정보💡
우리 제품이 PMF에 도달했는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뭐지?
1) 40% 가이드라인
: 그로스해킹의 창시자 션 앨리스(Sean Ellis)가 제시한 기준
- "이 제품이 없다면 매우 실망할 것이다"라고 응답하는 고객의 비율이 전체 응답자의 40%를 넘는다면 'PMF를 달성했다'라고 보는 것.
* 관련 기사: "이 제품 없어지면 매우 실망" 응답자 40%를 넘겨라 (중앙일보, 2019.6.2)
: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 앤드류 안(Andrew Ahn)이 제시한 기준
- 10% WoW 성장
- NPS(Net Promoter Score, 고객 충성도) 50 이상
- 50% 이상의 고객이 매일 재방문(재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