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주 차] #무신사 #전통힙 #토스기업문화

최근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등으로 젊은 층에 크게 어필하고 있는 쇼핑몰 무신사. 매출과 거래액 지표에서 끊임없는 성장세를 보이는 무신사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를 살아가시는 여러분을 위해, 지난 한 주간 인기 있던 기사를 모아 왔습니다. 소개해 드리는 기사는 '커리어리(a.k.a 퍼블리 뉴스)' 앱에서 가장 많이 추천&공유된 기준으로 선정했습니다. 그럼 한 주간 어떤 이슈들이 있었는지 보시죠! 👀

무신사의 끝없는 매출 상승 비결은 '00'이다

무슨 기사 봤어?

설립 이후 매 해 이익을 낸 무신사의 힘은 '실속 추구'에서 비롯되었다.

 

요약하자면?

📍 초기의 무신사는 전 세계 리미티드 에디션을 들여와 판매하는 '분더샵'을 꿈꿨으나, 이는 '실속 없는 사업'임을 2~3년이 지나서야 깨닫게 된다.

 

📍 그 후 입점하는 브랜드의 허들을 낮춰 신생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키고, 박리다매 전략으로 가격도 내렸다. 이때부터 무신사의 매출은 급증하기 시작했다.

 

📍 무신사의 실속 전략은 더 많은 브랜드를 끌어당기는 효과를 냈다. 이제는 나이키와 휠라 등 메이저 브랜드까지 무신사에 입점하여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 무신사 사이트의 UI는 다른 쇼핑몰과 다르게 큐레이션 중심의 예쁜 디자인을 추구하지 않는다. 미적인 요소보다는 소비자에게 제품 하나라도 더 보여주려는 무신사의 전략이다.

 

왜 알아야 해?

💡 실속을 추구한 덕분에 무신사는 해마다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 현재 무신사 사이트의 일 평균 방문자 수는 100만 명에 이르다.

💡 조만호 대표는 경쟁사가 남자 화장실을 '중절모 그림'으로 알린다면, '남.자.화.장.실' 크게 적어놓는 것이 무신사의 방식이라고 했다. 보다 직접적이고 노골적인 무신사의 실속 전략에 대해 경쟁사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이 기사를 추천한 큐레이터

: 최정윤 (당근마켓 Marketing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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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룡포로 맨투맨 만들고 간식으로 인절미 먹는 MZ세대

©Imagine your Korea

무슨 기사 봤어?

최근 한옥 카페, 아이돌이 입는 개량 한복 등 '전통 힙'이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요약하자면?

📍 이미 '뉴트로' 열풍을 통해 과거를 재해석하는 소비가 자연스러운 MZ세대에게 새로운 트렌드인 '전통 힙' 마케팅이 관심을 받고 있다.

 

📍 MZ세대에게 다가가는 전통 힙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 일방적으로 전통의 미를 강조하지 않는 것

👉 전통과 너무 동떨어지지 않으면서도 현대적 감성을 적절히 활용한 재해석
 

📍 MZ세대는 애국을 실천하는 동기로 전통 힙 마케팅과 상품에 반응하고 이를 소비하기도 한다. '나라가 어려우니 우리 문화를 부흥시키자' 보다는, '우리 문화가 이렇게 힙하고 감성적이었어? 자랑스럽다!'는 논리이다.

 

왜 알아야 해?

💡 MZ세대가 전통 힙을 즐기는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고 전통의 미를 일방적으로 강요한 문화부 한복 교복 보급에 대한 반응은 냉담했다.
💡 반대로 전통 힙과 MZ세대를 잘 이해하는 마케팅은 MZ세대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직접 SNS에 홍보하는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 기사를 추천한 큐레이터

: 허재원 (구글 Growth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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