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셀프케어에 열광하고 있다

애플은 매해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문화 업계에서 화제가 된 트렌드와 앱을 선정해 '베스트 오브 애플(Best of Apple)'을 발표합니다. 그렇다면 2018년 애플이 선정한 최고의 트렌드는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셀프케어(Self-Care)입니다.

애플이 선정한 '2018 베스트' ⓒApple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셀프케어'는 정신적·감정적·육체적 스트레스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즉, 스스로를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에 대한 답이죠.

 

셀프케어가 한 해를 대표하는 트렌드였다는 사실은 현대인의 높아져 가는 스트레스에 대한 반증이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해결하고자 사람들이 셀프케어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탄생했습니다.

 

실제로 애플이 "정신 건강, 마음 챙김, 스트레스 해소 등과 관련된 서비스들이 이렇게 많이 쏟아져나오는 것을 이전엔 본 적이 없다"라고 이야기할 만큼 셀프케어의 시대가 다가왔음은 분명해 보입니다.*

* 관련 기사: App Culture - Mindful of Mental Health (Apple, 2017)


이를 증명하듯 2019년 1분기 셀프케어 관련 앱의 매출 규모는 4600억 원 수준을 달성했습니다.* 글로벌 셀프케어 시장 역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매해 6.4%씩 성장해 이미 5100조 원의 시장 크기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한 해 평균 3.6%의 세계 경제 성장률과 비교해도 2배나 더 빠른 성장세입니다.

* 관련 기사: Health & Fitness App Revenue Reached $385 Million Globally in Q1 2019, Up 18% YOY (apptopia, 2019.6.6)

** 관련 기사: Wellness Now a $4.2 Trillion Global Industry – with 12.8% Growth from 2015-2017 (Global Wellness Institute, 2018)

브랜드를 통해 변화하는 셀프케어 트렌드

셀프케어 시장에서 떠오르는 브랜드 중 독보적인 성장세로 눈에 띄는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제가 본 리포트를 통해 소개해드릴 일곱 곳의 회사는 셀프케어라는 공통된 테마 아래 각자의 개성을 갖고 셀프케어 시장을 선도해가고 있습니다.

  • 바쁜 직장인들에게 홈 피트니스(Home Fitness)라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는 펠로톤(Peloton)
  • 육체적 건강뿐만이 아닌,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 헤드스페이스(Headspace), 캄(Calm), 그리고 심플해빗(Simple Habit)
  • 고정관념에 갇혀 스스로를 돌보지 못했던 남자들에게 새로운 자신감을 판매하는 힘즈(Hims)
  • 비타민에 투명성이라는 가치를 더해 밀레니얼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리츄얼(Ritual)
  • 술과 넷플릭스에서 벗어나, 새로운 이별 극복법을 제시한 멘드(Mend)

이들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누구나 공감하면서도 해결하기 쉽지 않았던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지금부터 누군가의 고민을 해결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진화해 온 일곱 가지 브랜드의 색다른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