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달릴 만한 추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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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식 저자가 직접 만든 추천 코스는 톰톰 스포츠 앱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석촌호수에서 조깅한 후 톰톰 스포츠 앱으로 확인한 화면 예시 ©손현

1. 남산공원 북측 순환로

- 동대입구역 5번 출구 출발 - 북측 순환로 출발점: 경로 보기 / 편도 코스도 & 고저도

(톰톰 스포츠 앱으로만 확인 가능합니다.)


좋은 러닝 코스를 달리면서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이다. 남산공원 북측 순환로는 주변 풍경이 아름답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돼 여러 번 왕복하면서 훈련하는 사람이 많은 코스다.

'한 번도 안 가본 러너는 있어도 한 번만 가본 러너는 없다'는 코스가 남산 북측 순환로다. ©러너스월드 코리아

남산공원 북측 순환로 시작점은 동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약 1km 떨어져 있다. 5번 출구에서 남산순환버스를 타거나, 워밍업으로 10분 정도 걷는 것도 좋다. 경사도가 적은 오르막이 1km가량 계속돼 시작점까지 달리기는 쉽지 않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에는 국립극장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남산공원 북측 순환로는 편도 3km 코스로 고저 변화와 급격한 커브도 여러 곳 있어 초보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 그렇지만 어려운 만큼 편도만 완주해도 꽤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 남산공원 북측 순환로 코스 영상 ©김형식


편도 3km를 달리고 시작점으로 돌아오기 힘들다면 시작점에서 1.38km 정도 달리다가 시작점으로 가로질러 돌아올 수 있는 샛길을 활용하면 좋다. 달리기는 힘들지만 시작점은 물론 코스 중간에 화장실과 벤치 등이 많아 도전해볼 만하다.

 

이곳은 자전거 통행이 금지돼 있어 시각장애인도 산책할 수 있는 코스다. 가끔 시각장애인과 2인 1조로 달리는 분들을 본다. 시각장애인과 자신의 손을 끈으로 묶고 페이스를 맞춰 달리는 페이서들, 이들과 함께 달리는 시각장애인들의 노력에 경외감이 든다.

 

2. 고속터미널역 5번 출구 - 예술의 전당

- 동작역 - 고속터미널 구간(약 2km): 경로 보기
- 고속터미널역 - 예술의 전당(약 3km): 경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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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터미널역 5번 출구부터 예술의 전당까지 코스 영상 ©김형식

 

남산공원 북측 순환로와 비교하면 달리는 사람이 별로 없다. 3km로 길지 않지만,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된다. 출발해서 예술의 전당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예술의 전당을 보고 직진만 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코스다. 횡단보도는 두 번 건넌다.

 

예술의 전당을 마주한 사거리에서는 선택이 필요하다. 그냥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힘들게 우측 오르막길을 올라 휠라코리아 앞 횡단보도를 건너 내리막길로 예술의 전당에 도착하는 방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