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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세계는 넓고 달릴 곳은 많다

저자 김형식 편집 이승아
세계는 넓고 달릴 곳은 많다

나만의 러닝 코스 만들기

달리기는 시작도 어렵지만 지속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계속 달릴 수 있도록 스스로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나는 처음에 동기부여를 위해 러닝 의류와 러닝화, 기타 용품들을 '질렀'다. 새 러닝화를 사면 한 보름 정도는 더 달리고 싶었다. 하지만 평범한 직장인인 내게 새 러닝화를 계속 사는 건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일이었고, 새 러닝화가 늘어날수록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을 실감하게 됐다.

* The Law of Diminishing Marginal Utility. 추가로 재화를 한 단위 더 소비했을 때 느끼는 효용의 크기가 재화의 소비량을 늘려감에 따라 이전에 비해 감소한다는 법칙

 

이후 찾아낸 동기부여 방법이 바로 '나만의 러닝 코스 만들기'였다. 이미 잘 알려진 러닝 코스 외에도, 집 근처를 중심으로 나만의 코스를 만들어 달렸다. 러닝 코스를 만들기 위해 답사할 때도 걷기와 달리기를 병행하게 마련이라, 자연스럽게 달리기를 지속할 수 있었다.

나만의 러닝 코스를 만들 때
무엇을 주로 고려하는 게 좋을까

첫째, 달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장소를 마주치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거나 메모한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창 밖을 보다가 갑자기 눈에 띄는 장소도 많다.

 

둘째, 러닝 코스의 총거리는 편도보다 왕복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고, 코스의 경사도 고려해야 한다.

 

셋째, 출발점과 결승점에 화장실과 물을 구매할 수 있는 시설이 있으면 더욱 좋다. 그래서 주로 추천하는 출발점은 지하철역이다. 화장실과 음료 자판기, 물품보관함이 있어 편리하기 때문이다.

 

넷째, 공원을 달릴 때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분리된 곳이 더 안전하다.

 

다섯째, 도심을 달리는 시티런city run 코스라면, 횡단보도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횡단보도 앞에서 자주 멈추면 달리는 리듬이 깨지기 때문이다.

지하철 4호선 동작역 1번 출구에서 나오면 시작되는 허밍웨이(Humming way). 보행자 전용이며, 길 폭도 양방향 교행에 무리가 없다. 출발점에서 고속터미널까지 약 2.3km 거리의 러닝 코스가 있다. ©김형식회사 근처에 공원이 있다면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산책하면서 출근 전후에 달릴 코스를 구상해보는 것도 좋다. 물론 집 근처에서도 마찬가지다. 공원은 대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구분돼 좋지만, 그렇지 않은 곳이라면 길 폭이 최소한 반대편에서 오는 사람과 교행 할 수 있는 정도는 돼야 좋다.

 

주변 학교에 육상 트랙이 있다면 역시 좋은 러닝 코스가 될 수 있다. 다만 좁은 초등학교 운동장에 있는 직사각형 형태의 다목적 트랙은 장거리 달리기 연습에는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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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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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달리기 시작한지 1년이 갓 넘은 초보 여성 러너입니다 ^^
    콘텐츠에 나와있는 안정은씨를 보고 달리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어 달리게 된 계기로 어느덧 1,300km 라는
    저만의 달리기 기록을 쌓고 있습니다.
    그런데 달리다 보면 달리는 순간순간, 참 궁금한 것도 많고 스포츠 매장을 가도
    갈팡질팡하다가 되려 달리기에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사서 돌아오는 경우도 왕왕있었습니다.
    작가님의 글을 읽고 나니, 마치 제 옆에 마라톤 멘토가 있는 느낌도 들고 하나하나 메모장에 체크해가며
    콘텐츠를 읽는 제 자신을 발견하곤 퍼블리와 작가님께 참 감사하다는 이야기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겨요.

    누구나 달리기를 시작하긴 어렵지만, 달리기를 시작한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이 오래 달릴 수 있게
    자극과 정보를 주는 참 귀한 콘텐츠.
    앞으로도 작가님의 행보를 잘 살피며 저의 온라인 멘토로, 같은 러너로 꾸준히 성장하겠습니다!

    오늘도 여주 마라톤을 참가한 후 집에와서 쉬고 있다가 몰아서 읽었는데 어느덧 까만 밤이 찾아 왔네요.
    즐거운 주말 저녁 보내시고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김**

    달리기만큼 직관적이고 내키는 운동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가 많아서, 바빠서, 추워서, 더워서 등 갖은 핑계를 대며 차일피일 미뤄 왔던 러닝을 이제 시작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 주었다. 새해 다짐이 하나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