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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특별 기고(3) 한국 마케터를 위한 인비저블 마케팅 활용법

특별 기고(3) 한국 마케터를 위한 인비저블 마케팅 활용법

챗봇, 나도 쓸 수 있을까?

마케터들이 가장 흥미롭게 느끼며 적용 여부를 고민하게 될 2가지는 아마도 챗봇과 크리에이티브 자동화일 것이다. 내가 처음 챗봇을 조사하고 '알파고가 퍼스널 쇼퍼가 된다면'이라는 포스팅을 블로그에 올린 게 벌써 2년 전이다. 그 포스트에 페이스북 전 부사장인 샘 레신(Sam Lessin) 코멘트를 소개했었다.

* 상단 이미지 ©Paul Bence/Unsplash

소비자들과 개발자들은 앱에 피로감을 느낀다. 새로운 앱을 원하지 않으며, 그로 인해 앱 다운로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만약 당신이 도미노피자, 유나이티드항공 등과 메신저 앱으로 쉽고 빠르게 대화하고, 주문할 수 있다면, 굳이 모바일앱을 쓰겠는가?
(중략)
특히 봇들은 소비자와 직접 대화하며 기존 앱들보다 더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앱 개발사 입장에서도 업데이트가 번거롭고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인 설치형 앱에 비해 데이터를 충분히 활용하며 훨씬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봇이 더 나을 수 있다.

이 글을 쓸 때만 해도 전 국민이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한국에서 챗봇은 급속도로 보급될 것이라 예상했으나, 오판이었다. 이번 리포트의 공동기고자인 젠틀파이 박정남 대표의 브런치에 챗봇 현황과 전망이 잘 정리되어 있는데 주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개발한 챗봇들로 아직 기초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다. 2018년에는 금융권에서 챗봇을 대거 개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챗봇은 최근 한국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는 언택트 마케팅과도 잘 맞아 떨어진다.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언택트는 사람과 만나야 했던 일을 4차 산업혁명 기술(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이 대신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언택트는 가격도 싸고 시간도 절약되며, 무엇보다 타인과의 연결이 친절이 아니라 방해라고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중략)
사람보다 기계, 혹은 시스템을 더 신뢰하는 분위기가 사회문화 곳곳에 퍼지고 있다.
(중략)  
언택트 기술의 핵심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다. 이것으로 소비자 개인의 특성과 선호를 더 정확히 고려하는 '맞춤' 서비스와 제품 제공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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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리뷰

현재까지 356명이 읽은 콘텐츠입니다

  • 황**

    돈 탭스콧의 블록체인 혁명을 읽고 있는 타이밍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콘텐츠인데, 사실 매우 충격이 큽니다.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고까지 느꼈던 크리에이티브까지 인공지능이 침투해들어올 수 있는 사실과, 그로 인하여 더 이상 보이는 광고만이 유용하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은 마케터 및 마케터 지망생들에게 상당히 충격적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단 오히려 덕분에, 저같이 타직군에서 마케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더 넓은 장이 다가온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소비자뿐 아니라, AI가 제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다소 든든한 마음으로 마무리지을 수 있는 좋은 컨텐츠였습니다.

  • 김**

    인공지능과 마케팅의 관계를 잘 파악할 수 있는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