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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직업별 이럴 땐 이렇게

팁: 직업별 이럴 땐 이렇게

스타트업 CEO

이메일을 사용하는 방법은 나의 직무가 무엇인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각 직무에 따라 알아두면 좋을 팁 몇 가지를 소개한다. 우선 스타트업의 CEO라면 우리 회사, 우리 제품을 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일 것이다. 이메일의 '발신자 이름'이라는 좋은 홍보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 해외 스타트업 중에는 아래 이미지와 같이 발신자 이름에 CEO 또는 영업 담당자의 이름과 회사명/제품명을 함께 명기해서 마케팅 이메일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비즈니스 이메일도 마찬가지다. 본인의 이름만 발신자 이름에 넣지 말고, 회사명이나 제품명도 함께 적어보자. 영문이라면 아래와 같이 '이름 from 제품명'이 좋고, 국문이라면 '이름(제품명)', '이름/제품명' 등을 사용해보자.발신자 이름 활용 사례

스타트업 CEO들이 종종 실수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이메일 주소를 ceo@domain.name으로 생성하는 것이다. 처음에야 당연히 CEO 직함을 가진 사람이 회사에서 본인밖에 없으니 당연하다고 여길 수 있겠지만, 회사가 성장하게 되면 상황이 변한다.

 

성공한 스타트업들을 보면 창업자가 현재 CEO를 맡고 있지 않은 경우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CEO 자리를 넘겨주고 창업자 본인은 다른 직무를 맡고 있는 경우도 있고, 아예 회사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경우도 있다. 미래에 ceo@domain.name을 다른 사람이 사용하게 될 수도 있으니, 처음부터 이런 이메일 주소는 생성하지 말자. 본인의 이름이 가장 좋은 이메일 주소인 것은 CEO라고 예외가 아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스타트업 CEO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바로 회사의 이메일 문화를 만드는 것이 CEO 본인이라는 점을 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아직 체계가 갖춰지지 않은 스타트업이라면 CEO의 이메일 스타일을 다른 동료들이 따라 할 가능성이 높다. CEO가 이메일을 언제, 어떻게, 얼마나 보내는지에 따라 나머지 동료들의 이메일도 결정된다.

 

이와 관련해서 링크드인의 CEO인 Jeff Weiner가 흥미로운 글을 쓴 적이 있다. 효율적으로 이메일을 관리하는 7가지 팁을 전하면서 그 첫 번째로 "이메일을 덜 받고 싶으면, 덜 보내라."라고 조언한다. 자주 이메일을 주고받던 동료 2명이 회사를 떠나자 받은 편지함의 이메일 양이 20-30% 줄었다고 한다. 그간 받은 편지함의 상당 부분이 그들의 이메일에 대한 Jeff Weiner의 답장, 스레드에 속한 사람들의 답장 등으로 채워져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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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리뷰

현재까지 789명이 읽은 콘텐츠입니다

  • 최**

    그간 메일을 보내면서 스스로 이것이 맞나 자문했던 부분들을 정리하고 업무에 새롭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황**

    직장인으로서, 그리고 부업을 꾸리던 오너로서 다양한 메일에 대응하고, 보내는 상황들이 많은 편인데 정말 많은 노하우를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