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 소개

왼쪽에서부터 김치원 저자, 문여정 이사, 김현정 센터장, 강성지 대표, 이승우 수석 ⓒ차새날

문여정 이사(이하 문여정): 열 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인데도 이렇게 후끈한 분위기, 매우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제가 잘 이끌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제 소개를 드릴게요. 저는 이 모든 것의 시작점인 (청중 웃음) 인터베스트의 문여정이라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의 시작점이라 하는 이유는, 제가 올해 3월 SXSW를 가보고 싶어서 김치원 저자와 같이 비행기표와 호텔까지 다 구매했어요. 작년 8월에요. 그런데, 월요일에 출발하기로 예정을 했는데, 금요일에 제가 김현정 센터장에게 전화를 해서 "선생님, 저 못 갈 것 같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그래서 김현정 센터장과 김치원 저자 둘이 갔어요.

 

그리고 그다음에는, BIO USA를 김치원 저자와 같이 가는 걸로 얘기가 됐는데, 퍼블리 박소령 대표가 제게 "이 행사 관련해서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면 어떨까요?" 하는 제안을 했어요. 제가 처음에는 "네, 괜찮을 것 같아요."라고 답을 드렸는데, 이후에 "회사 방침상 제가 하는 것은 어렵고 대신 김치원 저자가 하는 것으로 하시죠."라고 했죠. 이렇게 이 모든 시작점은 제가 되었던, 그런 행사입니다.

 

어쨌든, 짧은 시간에 다 할 수 없는 너무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어요. 다음번에 또 좋은 기회를 통해 더 깊은 이야기를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이런 말은 마무리멘트인데 이것으로 시작을 해버렸네요. (청중 웃음) 그리고 이승우 수석과 강성지 대표도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