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옹달샘의 여성비하 발언 이후, 최지은 기자는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드라마와 예능, 아이돌 등의 엔터테인먼트를 페미니즘적 관점에서 비평해왔다. 〈매거진t〉와 〈텐아시아〉, 〈ize〉를 거치며 일했던 약 10년 동안 스스로 많은 것이 달라졌다고 말하는 그는, 회사를 그만둔 지금도 어떻게 여성의 이야기를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을지 고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