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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장.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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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장.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저자 오영주
3장.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학생이 주인인 수업

교사는 수업을 이끄는 주체다. 학습 계획을 짜고, 수업을 준비한다. 학생에게 준비한 내용을 설명하고, 판서를 하고, 자료를 나눠주거나 보여준다. 수업이 끝날 때는 얼마나 이해했는지 확인하고자 과제를 내고 정기적으로 시험도 치른다. 초·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대학교도 크게 다르지 않다.

 

교사로 일하는 지인들을 통해 느끼는 바지만, 학기 중에 교사는 정말 쉴 새 없이 일한다. 그런데 교사가 이렇게 정성껏 가르치는 만큼 학생도 배우는 맛에 신이 날까?

 

갤럽이 2015년에 90만 명이 넘는 공립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그렇지 않다. 학교 생활에 열심히 참여한다고 답한 비율은 5학년 이후 점점 낮아져 고등학교에 가서는 30%를 조금 웃도는 수준에 불과했다.

미국 공립학교 학생의 학년별 학교생활 참여도 ©갤럽

SXSWedu 2017의 많은 연사들도 오늘날 학교 교육의 실효성을 지적했다. 그에 대한 해답으로 강조한 것이 학생의 주도권(agency)이다. 즉, 학생이 학습의 행위자(agent)로서 능동적으로 목적을 설정하고 그걸 이루기 위해 개입하고 행동할 권한을 가질 때, 진정한 배움과 깊은 배움이 가능하다. 따라서 교사가 아닌 학생이 수업 주체가 되는 학생 중심 교육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학생 중심
Student-Centered

컨퍼런스에서 학생 중심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현직 교사의 이야기를 들었다. '학생 자율권: 누가 보스인가?(Student EmPOWERment: Who's the Boss?)' 세션을 이끈 미주리 주 출신의 한 교사는 교사 연수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후, 학생들 스스로 학습 목표에서부터 장소, 방법까지 모두 결정하는 수업을 시도했다.

Session 학생 자율권: 누가 보스인가? (Student EmPOWERment: Who's the Boss?)
Track Instruction
Speaker Taylor Beckwith (Excelsior Springs School District / Gifted Teacher)

우선, 수업에 관한 의사결정 권한을 학생들에게 위임했다. 현장체험의 시간, 장소, 이동수단 모두 학생들이 상의해서 정했다. 도중에 발생하는 문제 역시 학생들이 직접 해결했다. 책상에서 작업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지, 아니면 컴퓨터 등을 이용한 가상공간이 더 편할지 학생들이 알아서 판단하고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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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평가

현재까지 176명이 읽은 콘텐츠입니다

  • 이**

    교육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여서 떠밀리듯이 일만 하며 지냈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읽고 교육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

    현장의 분위기를 넘어서 저자가 가졌던 심도 있는 고민에 대한 나눔까지 유익하고 흥미로운 리포트였습니다. 리포트를 통해 알게된 외부 링크나 강연 연상, 다큐, 도서 등도 차근차근 살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주변에 많이 추천하고 싶은 좋은 리포트에 저자 분과 퍼블리 모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