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티 안 나는 '고퀄' 카드뉴스, 어떻게 설계해?

💡 10분 안에 이런 걸 알려드려요!

  • 3시간 막노동→30분 시스템으로 바꾼 6단계 자동화 파이프라인의 전체 구조
  • 클로드가 우리 브랜드인 척 글쓰게 만드는 치트키, 문체 정량화 3지표
  • "오늘 뭐 만들지?" 고민 끝내는 콘텐츠 버킷 설계와 AI 자동 캘린더 구축법

저자 이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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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AI 쓴다는데, 왜 내 업무 시간은 그대로일까요? 

이런 의문이 든다면, 지금 AI를 '잘못' 쓰고 계신 겁니다.

 

많은 이들이 업무가 막힐 때마다 "이거 AI한테 시켜볼까?" 고민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저는 반대입니다. 흔히 말해 제 OS(운영체제)를 완전히 갈아 끼웠습니다. 일의 디폴트가 이미 "AI로 한다"입니다. AI가 제 일의 상당 부분을 이미 대신하고 있고, 저는 꽤 많은 시간을 'AI를 어떻게 더 잘 활용해서 더 큰 임팩트를 낼 수 있을지'를 배우고 고민하는 데 씁니다.

 

물론 저보다 AI를 훨씬 잘 쓰는 분들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거대한 이론이나 완성된 체계를 전하려는 게 아닙니다. 반발짝 먼저 써본 선배로서, "AI로 이런 것까지 할 수 있구나"를 한 번 느껴보실 수 있는 글이면 좋겠습니다. 예시가 있어야 훨씬 와닿기 때문에, '카드뉴스 제작'이라는 구체적인 주제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한 번 쓰는 프롬프트 vs 계속 쓰는 시스템

최근 담당 클라이언트의 인스타그램 카드뉴스를 만들 일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만드는 데 늘 2~3시간이 걸렸어요. 프롬프트를 아무리 잘 써도 카드뉴스 1건을 만들 때마다 매번 처음부터 다시 설명해야 했거든요. "나는 클로드로 카드뉴스를 쓰고 있나, 아니면 클로드로 카드뉴스 시스템을 만들고 있나?" 이 질문이 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프롬프트 하나는 이번 결과물을 조금 낫게 해주지만, 파이프라인은 매번 같은 퀄리티가 자동으로 나오는 구조를 만들어줍니다. 덕분에 카드뉴스 1건에 3시간 걸리던 작업이 이제는 30분이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