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은 마약이 아니라 구명조끼다
💡 10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 부업으로 시작하는 안전한 창업을 꿈꾸는 직장인을 위한 저자의 경험담
- 스텔스 창업 초기에 돈, 사람, 시간, 그리고 나 자신을 관리하는 방법
- 초보 창업가가 저지르기 쉬운 실수와 꼭 알아둬야 할 흔한 착각들
저자 스텔스해커
대기업 직원, 스타트업 임원, 대표를 거쳐 다시 직장인으로 돌아왔습니다. 돌고돌아 제자리처럼 보이지만 그동안 먹은 경험치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 프로필 더 보기
Editor's Comment
스텔스 창업이란 군사 용어 '스텔스(stealth)'에서 나온 말로, 낮에는 소속 회사에서 일하고 밤이나 주말 시간을 이용해 창업을 준비한다는 의미입니다. IT 기업에서 일하면서도 골프 플랫폼 '모두의 스윙'을 창업한 저자의 경험담을 전합니다.
"아직도 회사 다녀? 나와야 진짜 간절해지지."
스타트업 네트워킹 파티나 창업 관련 서적에서 흔히 접하는 말입니다. 마치 퇴사가 성공의 필수 조건인 것처럼, 배수의 진을 쳐야만 잠재력이 폭발하는 것처럼 이야기합니다.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을 야성을 거세하는 '마약' 취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카카오와 SK 계열사에서 전략과 재무를 담당하며 수많은 사업의 흥망성쇠를 지켜본 사람으로서, 그리고 직접 5.4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본 창업가로서 단언합니다. 준비되지 않은 퇴사는 간절함이 아니라 '극심한 공포'를 만듭니다. 그리고 공포는 인간의 이성적인 판단력을 가장 빠르게 마비시키는 독약입니다.
무모한 도전을 부추기는 대신, 가장 현실적이고 안전하게 당신의 사업을 시작하는 방법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지금 당신의 통장에 찍히는 월급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당신이 거친 창업의 바다에서 익사하지 않게 지켜주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스노클러에게는 구명조끼가 필요하다
창업이라는 바다를 즐기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수면 위에서 바닷속의 아름다운 풍경과 지형을 관망하는 '스노클링'이고, 다른 하나는 산소통을 메고 깊은 심해로 내려가 진귀한 보물을 찾는 '딥다이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