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듯이 성장하는 조직은 무엇이 다른가

💡 10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 역량과 동기의 프레임워크로 팀원의 지형도를 관리하는 방법
  • 온오프보딩에 대한 오해와 퇴사의 좋은 끝 인상이 중요한 이유
  • 저성과자를 개선하는 과정과 저성과자의 유입을 방지하는 3가지 방법

* 2025년 9월 발간된 도서 〈미친 성장〉을 퍼블리의 시선으로 큐레이션한 콘텐츠입니다.

저자 김형진

전)토스 제1호 컬처 에반젤리스트, 현)인사이드앤써 대표. 유튜브 '인사이드앤써 김형진' > 프로필 더 보기

토스의 이승건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조직문화를 가장 많이, 깊이 공부한 사람이며 동시에 이를 진심으로 추구하는 사람일 것이다. 그는 매일매일 더 나은 답을 찾기 위해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려진 문화에 대한 고민과 순도 100퍼센트의 진심이라는 것을 근거리에서 그를 지켜보고 협업하면서 매일 느꼈다.

 

리더로서 이렇게 문화를 중시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문화는 조직에 성과를 가져다주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활용할 자원이 많지 않은 스타트업에서는 조직문화가 특히나 더욱 중요하다. 당장 활용할 수 있을뿐더러 비용이 저렴하기까지 한 자원이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경영자가 아니라 회사 안에서 팀을 이끄는 팀장이라고 해도 조직문화가 자신에게 먼 일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강한 의지를 갖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어느새 조직문화는 조직과 리더를 지탱하는 경쟁력이 될 것이다.

구성원의 역량과 동기를 관리하는 프레임워크

조직이 관리해야 하는가
개인이 관리해야 하는가

TV 토크쇼나 유튜브를 보면 매우 즐겁게 '극한 직업'을 소화해 내는 분들을 간혹 볼 수 있다.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상이 크거나 직업적 안정성이 높지 않음에도 저렇게까지 열심히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해질 때가 있다. 이렇듯 일하는 이유를 '동기', 이를 높이는 행위를 '동기부여'라고 한다. 통상 이 두 개가 혼용되고, 보통 동기부여라는 말을 더 많이 쓰고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