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보다 중요한 건 맥락 회복이다

💡 5분 안에 이런 걸 알려드려요!

  • 거절당했을 때 논리 싸움 대신 맥락 파악으로 대화의 물꼬를 트는 법
  • "이 기능 해주세요" 대신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해요"로 말하는 요청 방식
  • 협업자가 짜증낼 때 즉시 반박하지 않고 대화 여지를 남기는 고급 기술

저자 낮잠 

14년 차 서비스/사업PM/게임 스타트업 비즈니스 오퍼레이터 > 프로필 더 보기

📚 14년 차 선배 PM의 동네북 PM 탈출기 1~3편 미리보기

PM으로 일하다 보면, 협업자의 거절을 마주하는 일은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거절이 단순히 기획의 문제인지, 아니면 그 순간의 감정이나 상황 때문인지 판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2편에서는 논리가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도 논의가 막히는 이유, 그럴 때 어떻게 대화를 이어가야 하는지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해요. 설득보다 중요한, '맥락을 회복하는 대화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협업 조율이 주요 업무라 디자이너, 개발자와의 소통에서 자주 막히는 분
  • "그건 안 됩니다"라는 말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는 분
  • 논리적으로 설명했는데도 거절당해서 당황스러운 분

👀 특히 이런 상황을 겪고 있다면 꼭 읽어보세요

  • 열심히 준비한 기획안을 발표했는데 "이건 좀 무리 아닌가요?"라는 반응을 받았을 때
  • 협업자가 짜증을 낼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를 때
  • 같은 요청을 계속 거절당해서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나?"라는 의심이 들 때
  • 협업자와의 관계가 틀어질까봐 강하게 어필하지 못할 때

협업자의 거절에도 논의를 이어가는 방법

기획을 다듬고, 데이터까지 분석해서 열심히 정리한 기획서를 협업자에게 공유했는데, 돌아온 반응이 정반대일 때가 있습니다.

"그건 기술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렇게 하면 화면이 너무 복잡해져요."

그럴 땐 머릿속이 잠깐 하얘지고, "이걸 왜 못 한다고 하지? 이건 꼭 필요한데…"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 문제의 원인

(1) '왜 필요한가'를 말하지 않고, '뭘 해달라'만 말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