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으로 존재감을 만드는 주니어의 기술
💡 10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 주니어가 존재감을 키우고 가장 빠르게 성장할 수 있게 돕는 질문법
- 더 좋은 일을 받아내고, 받은 일을 더 잘해내고, 해낸 일을 더 잘 마무리짓는 법
- 업무에서, 회의에서, 목표 설정 시, 성과 리뷰 시의 12가지 질문 예시
저자 송서희
프리랜서&크리에이터 (전 글로벌 테크 플랫폼 사업 개발 및 파트너십 매니저) > 프로필 더 보기

"커다란 성과를 내지 않아도 존재감은 분명한 주니어가 있다."
입사 1~2년 차, 막 사회에 진입한 주니어가 뚜렷한 성과를 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저 조직에 적응하고,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벅차기 마련이지요. 그런데도 유독 눈에 띄는 사람이 있습니다. 팀에서, 상사에게, 조직 전체에 자연스럽게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주니어 말입니다.
존재감 있는 주니어들은 대체 무엇이 다를까요? 팀의 주니어를 맞이하는 입장이 된 후 알게 되었습니다. 같은 일을 맡아도, 말 한마디로 다른 인상을 남기는 주니어가 있다는 것을요. 실력과 정보보다 앞서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질문'입니다.
주니어는 답을 내는 사람이 아닌 좋은 질문을 하는 사람입니다. 좋은 질문이 좋은 주니어를 만듭니다. 이 글은 일을 의사결정을 내리기엔 이르고, 엄청난 성과를 내기도 어려운 주니어 실무자들이 질문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또는 막 이직해서 조직에 새롭게 적응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업무를 진행할 때, 질문하기
주니어가 처음 일을 시작할 때는 시장 조사, 자료 정리 같은 업무를 가장 많이 받습니다. 성과를 내기 어려운 단순 업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 일의 핵심은 결국 의사결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