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고 왜 해야 할까? 회사와 크리에이터를 설득한 과정
💡 10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 열흘 만에 112만 뷰! 메가 유튜버 광고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
- 광고가 하고 싶은 임원진과 콘텐츠가 중요한 크리에이터 사이 설득&조율 노하우
- 메가 8:마이크로 2의 예산 구성으로 각각 인지, 정보 전달에 집중한 전략
Interviewee 최서윤
티맵모빌리티 브랜드 마케터 > 프로필 더 보기
반갑습니다. 퍼블리 독자 여러분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티맵모빌리티 브랜드 마케팅팀에서 마케터로 일하는 최서윤입니다. 티맵에서 일한 지는 3년 9개월 정도 됐고, 커리어 전체로 보면 10년 차 직장인이에요. PR로 커리어를 시작해 전 직장인 카드고릴라에선 PR과 콘텐츠를 담당했고, 티맵으로 오면서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담당하고 있어요.
구체적으로는 콘텐츠 마케터로서 인앱 콘텐츠를 제작하고 각종 온드 미디어에 발행합니다. 콘텐츠 마케터지만,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할 때도 있고 외부 콘텐츠 제휴도 함께 담당하고 있어요.
최근 너덜트와 협업한 광고, 〈뚱인블랙〉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광고에 대한 간단한 소개도 부탁드려요.
2024년 9월, 티맵에서 '어디갈까'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어요. 티맵의 자산인 실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저에게 장소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예요. 회사 입장에선 사활을 건 서비스였어요. 티맵은 1등 내비게이션이고 20년의 헤리티지가 있지만, 나름의 페인 포인트가 있었거든요. 대부분의 이용자가 방문할 장소는 다른 데서 찾고 티맵에선 안내만 받는다는 거였죠.
장기적인 관점에서 내비게이션으로서 점유율을 계속 끌고 가려면 결국 장소를 찾는 니즈를 충족시키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이었어요. 티맵 안에서 장소 찾기까지 해결해야 한다, 고객이 어디로 가야 할지도 티맵이 알려줘야 한다는 목표 아래 장소 추천 서비스가 기획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