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생 팀원이 온다

💡 10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 <90년생이 온다> <2000년생이 온다> 임홍택 작가가 말하는 요즘 팀원 이야기
  • 요즘 팀원에 대한 제대로된 정의와 특성
  • 리더가 우리 팀만의 원칙과 기준으로 팀원들을 이끌어갈 수 있는 방법

Interviewee

〈90년생이 온다〉, 〈2000년생이 온다〉 저자 임홍택 >프로필 더 보기

〈90년생이 온다〉 이후 5년 만에 〈2000년생이 온다〉로 돌아오셨습니다. 퍼블리 독자분들께 인사 부탁드려요.

반갑습니다.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한 명의 직장인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임홍택입니다. 직접 창업한 스타트업 외에 '어반랩스'라는 스타트업에서도 일하고 있는데요. 어드바이저도 하고 실제 회의에도 참여하며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이전에는 CJ그룹에서 10년 정도 일했어요. HR 부서에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영업과 마케팅 일을 좀 더 많이 했어요. 그래서인지 늘 현업의 목소리가 어떤 기준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전작 〈90년생이 온다〉부터 이야기해 볼게요. 원래 쓰셨던 책을 다듬어 출간한 책이죠?

〈90년생이 온다〉는 사실 10년 전에 썼던 책이에요. 2013~14년에 입사한 당시 90년생을 보면서 나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시대적으로 80년생과 어떻게 다른지 호기심이 생기더라고요. 관련 경험을 글로 정리해 자가 출판했고, 나중에 그 내용을 조금씩 다듬어 2016~17년에 브런치에 연재하기 시작했는데, 그 작품이 브런치북 프로젝트에서 은상을 받으면서 정식 출간까지 이어진 거예요.

 

운이 좋았을 뿐이지, 제가 특별해선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는 작가라기보단 기본적으로 회사원이니까요. 다만, 이전까지는 세대를 10년 단위로 끊어서 구분하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더 주목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2000년생이 온다〉를 세대론이나 사회학 도서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회사가 기준이라는 게 핵심이에요. "사장님이 저를 잠시 구독하고 계신 거예요"라고 말하는 2000년생 팀원이 회사에 출근한다는 게 팩트거든요.

요즘 팀원, 어떤 사람일까?

2000년생,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