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숨 쉴 구멍이 필요하다

날은 더운데,

일은 많고, 

벌써 1년의 반이 지나갔는데,

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일이란 것은 우리에게 참 많은 감정을 심어주는 거 같아요. 잘되면 성취감과 동기부여를 주지만, 안되면 좌절감과 무력감을 주기도 합니다. 

 

퍼블리를 찾아주시는 여러분은 대체로 일을 잘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라 생각해요. 일을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잘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나를 편히 쉬게 해 줄 몇 가지 방법들을 마련해 두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오래, 꾸준히, 건강하게 일하기 위해서요. 천천히 내가 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 돌아보는 것도 좋고, 일과는 잠시 멀어지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곧 휴가철이네요. 너무 일에 몰입해 어떻게 쉬는지도 막막한 분들을 위해, 지친 마음을 치유할 몇 가지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각자에게 맞는 방법으로 숨 쉴 틈을 만들어 보시면 좋겠어요.

 

📕독서: 지친 마음을 먼저 경험한 저자의 이야기를 읽어요

 

#건강하게 일하는 마음

1. 일을 하면서 옅어지는 슬픔이 있다면, 일을 해서 얻는 기쁨의 순간들도 있다. 쉽게 주어지지 않기에 오히려 귀한 행복감이다. 노력의 성과가 조직 안에서 인정받아 보상으로 돌아올 때 누리는 성취감은 그 어떤 즐거움으로도 대체되기 어렵다. 

 

2. 자기만의 업무 플로우를 만들고 그 속에 푹 빠져 들어갈 때 느끼는 몰입의 희열은 얼마나 크고 강력한가. 

 

3. 일할 때의 나는, 일을 하지 않는 나보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자의식에 갇히지 않고 사람이라는 세계로 나와 객관적인 눈을 기를 수 있다. 

 

- 발췌 <사랑한다고 말할 용기: 나를 지키며 건강하게 일한다는 것>

 

#일하는 마음과 앓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