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저니 같은 AI 생성 툴, 정말 실무에서 쓸 수 있을까?

💡 10분 안에 이런 걸 알려드려요!

  • 현재 가장 주목받는 이미지 생성형 AI(달리,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의 특징 비교
  • 미드저니로 생성한 이미지를 실무에서 써먹는 3가지 방법
  • AI 이미지를 실제로 사용할 때 유의할 점과 추가 활용 팁

저자 David

9년 차 디자이너 > 프로필 더 보기

챗GPT를 필두로 요즘 AI 생성 모델과 그 활용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활용도 또한 직무를 불문하고 점점 높아지고 있죠. 챗GPT를 써본 마케터분들이 본인의 경험이나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례는 비교적 많이 봐왔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이미지 생성형 AI에 대해 많이 알고 계실까요?

 

제가 처음 AI 생성 이미지를 접하게 된 건 기사를 통해서였습니다. OpenAI라는 미국의 인공지능 연구소가 개발한 이미지 생성 모델 DALL·E의 작품이었죠. 간단한 텍스트 입력만으로 이 정도의 이미지가 나온다는 게 놀랍기는 했지만 "그런데… 어디다 쓰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을 탄 우주인 이미지, 정말 많이 보셨죠? ©OpenAI

최근 10여 년 동안 정말 많은 인공지능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정말 쓸모 있는 것들은 뭐가 있었을까 생각해보면 전체적인 타율이 높았던 것 같지는 않아요. 지금 당장 쓸모가 있으려면 '기존에 존재하던 걸 대체 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놔야 하는데요. 결국에는 대부분 사람 손을 타야 마무리가 된다거나, 기존 방법을 버리고 택하기에는 시간이나 비용이 오히려 더 드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지 생성형 AI가 진짜 시장에서 쓸모가 있으려면 '사진·3D·일러스트레이션을 적당한 비용으로 대체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가능할까요? 

미드저니로 구현한 AI 생성 이미지들 ©Dav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