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이 아닌 데이터를 파는 매장, 베타

💡 10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 오프라인 점포에서도 고객 데이터를 얻을 수는 없을까? 오프라인 매장 '베타'가 고객 데이터를 얻는 방법
  • 우리 제품은 누가 제일 좋아할까? 우리 제품 뭘 더 개선해야 할까? 오프라인 매장 고객 데이터를 통해 마케팅 전략을 수정하고, 제품을 개선한 다양한 사례들

[도쿄에서 찾는 오프라인 공간의 미래] 시리즈의 콘텐츠입니다 ※

저자 정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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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구입 이력을 바탕으로 제가 좋아할 만한 상품을 추천해 줍니다. 심지어 쇼핑몰에 들어가지 않아도 인터넷에서 관심 있게 보았던 물건들이 귀신 같이 제가 방문하는 웹사이트를 따라다니죠. 어느새 우리는 이러한 온라인에서의 행동과 이력이 남겨지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프라인에서는 이렇게 소비자의 행동을 일일이 파악하는 것이 힘듭니다. 여러분이 만약 오프라인 공간을 운영하는 사업자라면 아마 이런 생각이 들지도 모릅니다. 

오프라인 점포에서 고객의 행동을 분석하여 마케팅 활동이나 상품 개선에 활용할 수 없을까?

이번 아티클에서는 이러한 니즈에 대응하는 새로운 오프라인 비즈니스 모델, '베타(b8ta)'를 소개합니다. 베타는 2015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지난 아티클에서 소개한 '서비스로의 리테일 (Retail as a Service, RaaS)*'의 선구자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즉, 베타는 물건의 판매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매장이 아니라 브랜드와 제품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쇼룸형 점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베타는 크게 두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리테일을 서비스로 만들어서 소매 점포 운영에 필요한 공간과 직원, 인프라를 패키지화하여 제공하는 서비스

 

첫 번째는 베타의 홈페이지에 적힌 캐치프레이즈에서 알 수 있듯이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들이 주로 전시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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