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지그재그, 와디즈 마케터가 뽑은 올해의 책

💡 10분 안에 이런 걸 알려드려요!

  • 좋은 책을 알게 되는 기쁨은 항상 큽니다. 차곡차곡 쌓이는 책 리스트를 보면 (읽지 않더라도) 배가 부르니까요!
  • 지그재그, 왓챠, 와디즈 등 요즘 주목받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마케터들이 실무에서 많은 도움을 얻었던 책을 소개합니다.
  • 트렌드의 최전선에서 발 빠르게 움직이며 누구보다 치열하게 일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은 과연 어떤 책을 읽고, 어떤 영감을 받았는지 살펴보세요!

어떤 분들이 추천하나요?

유진희, 왓챠 마케팅팀 팀장 >프로필 더 보기

임가영, 지그재그 브랜드 마케터 >프로필 더 보기

최홍희, 와디즈 콘텐츠 디렉터, 콘텐츠팀 파트 리더 >프로필 더 보기

나만의 일하기 원칙을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예비 브랜드 마케터에게 추천하는, <슈독>

🔎 키워드로 미리 보기: #브랜딩 #자서전 #나이키

필 나이트 저 / 안세민 역|사회평론|도서 링크

🙋🏻‍♀️ 추천인은?

지그재그 브랜드 마케터 임가영

 

📚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슈독>은 제가 주기적으로 읽는 책인데요. 이 책은 나이키의 창업자 필 나이트가 나이키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일궈내기까지의 과정을 다룬 자서전이에요.

 

마케터로서 한계를 느낄 때마다 저는 이 책을 집어 들곤 해요. 아주 사적인 이유 때문인데요. 재직 중인 회사의 최종 면접을 볼 무렵 <슈독>을 처음 읽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초심을 되찾고 싶을 때마다 이 책을 읽곤 합니다. '브랜딩은 믿음에서 시작된다'라는 것을 처음으로 알려준 책이기도 해서 저에겐 각별해요.

 

이런 사연 때문인지 마지막 면접을 앞둔 예비 브랜드 마케터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네요. 음악처럼 책에도 그 책을 읽을 때의 마음이 담기는 것 같아요. <슈독>은 초심을 담기에 아주 적절한 그릇이라고 생각해요. 달리기에 대한 믿음 하나로 무모하다 싶을 만큼 열정적으로 달리는 필 나이트의 모습을 볼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