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검색 말고 OO 한다

※ [잘 나가는 요즘 앱의 비밀, UX 뜯어보기] 시리즈의 콘텐츠입니다 ※

이런 분들에게 이 글을 추천합니다

  • 요즘 잘 나가는 커머스 앱이 어떻게 구매를 끌어내고 고객을 머무르게 하는지 궁금한 분
  • 비슷해 보이는 커머스가 서로 어떻게 다른 전략을 취하는지 알고 싶은 분
  • 현재 커머스에 종사하시거나 관련 업종으로 이직을 앞둔 분

저자 김성연

글로벌 앱을 만드는 픽소의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우디라는 이름으로 디자인의 다양한 측면에 관해 글을 쓰는 작가이기도 하며, 디자인 윤리 커뮤니티 <인간을 위한 디자인>을 운영 중입니다.

세상은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합니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전 세계 웹 트래픽의 54.8%가 모바일에서 발생했습니다. 절반이 넘는 숫자죠.

 

사람들은 모바일에서 무엇을 했을까요? 놀랍게도 검색이 아닌 쇼핑입니다. 과거 검색 중심의 모바일 사용이 쇼핑 중심으로 변화한 것이죠.

 

사람들이 모바일 쇼핑을 좋아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구매까지의 과정이 웹보다 간단하고 쉽기 때문입니다. 이는 작은 화면의 한계를 뛰어넘은 사용자 경험(UX)의 성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렵게 모은 고객을 다음에도 방문하게 만들려면 간단하고 쉬운 것 이상의 UX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서비스가 추구하는 가치와 UX가 동일해야 합니다. 둘이 다르면 고객은 금방 눈치채고 이탈하고 말죠.

 

이번 아티클에서는 쿠팡, 마켓컬리 오늘의집, 무신사, 정육각, 에이블리, 스타일쉐어, 크림 등 요즘 인기를 끄는 커머스 앱의 UX 전략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들 서비스는 저마다 추구하는 가치와 내세우는 강점이 다른데요. 어떻게 이들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물건을 팔면서 신뢰를 얻는 법

쿠팡엔 있고 마켓컬리에는 없는 것 

별점입니다. 쿠팡에는 별점이 있고, 마켓컬리에는 별점이 없습니다. 두 커머스를 비교하면 쿠팡은 '가성비 좋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마켓컬리는 '유니크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엄선템'을 판매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