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역량의 4가지 범주 - 성과, 논리, 조직, 소통
Editor's Comment
- 본 콘텐츠는 2019년 9월에 발간된 <너는 생각보다 자소서를 잘 쓴다>의 본문 내용을 큐레이터의 시선으로 발췌하여 구성하였습니다.
기업 자소서 문항에서 역량 기반 문항들은 회사마다 모두 다르게 보이지만 사실 4가지 범주에서 묻고자 하는 것들이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성과를 지향하는 사람인가?
회사는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끝까지 도전해서 달성하는 사람을 선호한다. 지원자들은 '내가 이 목표는 어떻게 해서든 달성하겠다'라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목표를 어떻게든 달성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달성할 방법을 생각한다. 하지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안 될 이유를 찾기 시작한다. 마인드의 차이에서부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으로 나누어진다.
인사담당자의 관점
- 크고 명확한 목표를 스스로 세우고 달성한 경험이 있는가?
-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어떻게 극복했는가?
1. 목표달성능력
목표달성능력은 성과에 대한 집착이다. 내 인생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말 집착한 경험을 생각하면 된다.
또한 목표를 향해 밀고 나가는 힘이다. 단, 이렇게만 쓸 경우 자소서에서 목표달성능력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역경이 들어가야 한다. 목표가 포인트가 아니라 장애물이 포인트다. 누구라도 포기할 법한 상황에서도 장애물을 극복하고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달성능력이다.
일반적인 목표를 쓰기보다는 남들보다 더 높은 목표를 써야 한다. 목표는 꼭 본인이 세운 게 아닌 다른 사람에 의해 주어진 목표도 괜찮다.
자신이 세운 목표가 그리 높은 목표가 아닐 경우에는 여러 장애물이 발생하기 어렵다. 이럴 경우에는 그냥 장애물을 하나만 써도 된다. 장애물 한 개로도 장애물 두 개와 비슷한 효과를 낼 방법이 있다. 바로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추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