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애널리스트 일본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일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비즈니스 애널리스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경영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컨설팅과 리서치 업무를 합니다. MBA 과정에서 소비재 마케팅을 전공하였으며, 우리 생활에 밀접한 소비재와 리테일 산업에 관심이 많습니다.
[콘텐츠 발행일: 2021.03.26]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서점으로 유명한 츠타야(TSUTAYA)는 국내의 다양한 매체에 자주 등장합니다. <지적자본론> 등 츠타야 서점을 기획한 마스다 무네아키(増田宗昭)의 철학을 소개하는 책들도 국내에 다수 소개된 상태입니다.
마케팅이나 기획 업무를 하는 사람들은 도쿄에 가면 다이칸야마(代官山)의 츠타야 서점(T-SITE)*을 빠지지 않고 방문합니다. 명실상부, 츠타야 서점은 일본의 잇플레이스입니다.
츠타야는 서점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재편함으로써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츠타야는 2017년과 2018년에 걸쳐 DVD 및 음반 렌탈 사업에 주력하던 점포 약 70개를 정리했습니다. 동영상 서비스의 보급으로 DVD 렌탈 실적이 악화된 것이 주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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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타야는 2층 공용 공간에 엄마 관련 서적, 아동 서적, 그림책, 잡지 등을 큐레이션하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키즈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엄마와 아이를 위한 도서관을 만들었습니다. 3층에는 일과 관련된 서적과 만화를 비치해서 남성 주민을 위한 도서관으로 꾸몄습니다.’ 이 부분이 굉장히 구시대적이고 성차별적입니다. 엄마관련서적 대신 육아관련서적이라거 적는게 더 적합하지 않았을까 싶고 일관련 서적과 만화도 남성주민만을 위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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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 님
츠타야 서점의 차별화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잘 정리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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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그* 님
마케팅, 11년차
단순히 책+제품 이렇게 나열되어있는줄 알았는데 직접 본 츠타야는 지역 커뮤니티의 성격이 강한 체험형 공간으로 느껴졌어요. 우리 동네에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만큼요! 코로나 시대의 츠타야는 또 어떨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