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의 꽃, 데이터베이스 알고 가기

Editor's Comment

본 콘텐츠는 2020년 10월에 발간된 <업무와 일상을 정리하는 새로운 방법 노션>의 본문 내용을 큐레이터의 시선으로 발췌하여 구성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노션의 기본 기능들은 식물에 비유하자면 뿌리와 줄기 정도입니다. 기본, 미디어 블록을 사용하고, 템플릿을 아무리 가져다 쓴다고 하더라도 노션을 제대로 사용할 줄 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노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배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데이터베이스 블록은 정보를 스프레드시트, 칸반보드, 달력, 리스트, 섬네일 형태로 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블록으로, 노션에서는 이들 각각을 표, 보드, 캘린더, 리스트, 갤러리 라고 말합니다.

 

데이터베이스 블록의 가장 큰 장점은 하나에 정보를 입력해두면 같은 내용을 다시 작성할 필요 없어 표, 보드, 캘린더, 리스트, 갤러리 형태를 바로 변경해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일정 관리(캘린더)나 프로젝트 진행 현황(보드), 디자인 시안 검토(갤 러리) 등을 좀 더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베이스 블록의 링크를 복사해 현재 페이지 혹은 다른 페이지에서 다른 형태로 보거나 수정 및 편집 등을 할 수도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블록의 하위 블록과 특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제이펍

페이지 위치에 따른 데이터베이스 블록의 구분

데이터베이스 블록은 표, 보드, 갤러리, 리스트, 캘린더 5가지가 있지만, 데이터베이스를 다른 블록들과 함께 작성할지, 데이터베이스로만 이루어진 페이지를 생성할지로 구분해서 생성합니다.

 

인라인으로 데이터베이스 블록을 만들면 현재 페이지에 다른 종류의 블록을 추가로 구성할 수 있지만, 전체 페이지로 만들면 해당 페이지에는 데이터베이스 블록 이외에 다른 내용을 입력할 수 없습니다.

 

인라인으로 데이터베이스 블록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