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플랫폼보다 콘텐츠가 중요할까?

Interviewer's comment

 

뉴스레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크고 작은 뉴스레터 스타트업이 생겨났다. 하지만 아직까지 개인이 운영하는 뉴스레터는 적고, 그중 유료화에 도전해 수백 명의 고객을 확보한 뉴스레터는 더더욱 없다. 그런 점에서 프로젝트 썸원은 독특하다.

 

해외의 경우 유명 지식인이 자신의 뉴스레터를 유료로 운영하지만, 한국에서 개인 뉴스레터를 유료화하는 일은 흔치 않다. 하지만 프로젝트 썸원은 개인 뉴스레터로 유료 멤버십을 시도했고, 순항 중이다.

 

뉴스레터는 물론,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그리고 커리어리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콘텐츠를 유통한다. 콘텐츠 포맷 또한 사람들의 흥미를 돋우는 큐레이션 콘텐츠부터 그동안 보지 못한 전문 번역 콘텐츠 등 다양하다.

 

인터뷰 내내 콘텐츠에 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강조하는 그의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지금이야말로 콘텐츠의 시대'라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어거스트(이하 생략): 프로젝트 썸원을 잘 모르는 독자분들을 위해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윤성원(이하 생략): 잘 모르시는 게 당연할 텐데요. (웃음) 프로젝트 썸원은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좋은 콘텐츠가 더 잘 경험되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바람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예요. 저는 프로젝트 썸원의 콘텐츠 오너(content owner), 윤성원입니다.

 

이전까지는 개인의 콘텐츠 실험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혼자서 최대한 다양하게, 가벼운 틀에서, 가능한 많은 실험을 해보자는 모토로 시작했어요. 지금도 뉴스레터, 유료 멤버십 등 여러 가지 실험을 해보는 중이고, 실험을 통해 더 키워볼 가치가 있다는 판단이 들면 법인화할 계획도 있습니다.

플랫폼보다 콘텐츠가 중요한 이유

보통 스타트업에서는 프로덕트 오너 혹은 프로덕트 매니저라는 말을 쓰잖아요. 어떤 의미에서 콘텐츠 오너라는 표현을 쓰시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