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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Comment

 

- 본 콘텐츠는 2019년 8월에 발간된 <잡스-에디터> 의 본문 내용을 큐레이터의 시선으로 발췌하여 구성하였습니다.

©REFERENCEBYB

사사키 노리히코

사사키 노리히코는 1979년 후쿠오카 현 기타큐슈 시에서 태어났다. 게이오 대학 종합정책학부를 졸업하고 동양경제신보사에 입사해서 자동차, IT 업계 관련 서적을 담당했다. 입사 5년째 되던 2007년, 2년간 휴직하고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국제정치경제 전공으로 석사과정을 밟았다. 2009년 귀국 후 주간 <동양경제> 편집부에서 <비(非)네이티브 영어 기술> 등의 기획을 담당하고 2012년 11월 동양경제 온라인 편집장으로 취임해 웹 미디어 리뉴얼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2014년 일본의 산업 및 금융 정보기업 유자베이스로 이직하고 뉴스픽스 편집장 겸 집행임원으로 취임, 2018년 뉴스픽스 편집장직을 퇴임하고 뉴스픽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 겸 뉴스픽스 스튜디오 CEO로 일하고 있다.

뉴스픽스의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로서 현재 어떤 일을 맡고 있나요?

뉴스픽스(NewsPicks)*에서는 신규사업을 담당하는 이사직을 맡아 뉴스픽스 아카데미아의 책임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도 참여하고요.

* 일본의 신생 언론사, 어플리케이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미디어 (출처: 중앙일보)

 

덴쓰(Dentsu, 일본 유명 광고회사)와의 합병회사인 뉴스픽스 스튜디오에서는 CEO로서 포스트 텍스트 시대를 위한 영상 콘텐츠 제작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뉴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연구자로 활동 중인 오치아이 요이치(Yoichi Ochiai)를 호스트로 초빙해 ‹위클리 오치아이(WEEKLY OCHIAI)›라는 방송을 진행 중인데 앞으로도 경제, 교양 분야의 방송을 더 늘릴 예정입니다.

 

같은 업계라고는 하지만, 일의 성격이나 방식을 봤을 때 전혀 다른 세 가지 커리어*를 매우 빠른 시간 안에 경험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