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그 많던 마케터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Editor's Comment

  • <기록의 쓸모> 저자로, 인스타 계정 '영감노트' 운영자로, '두낫띵클럽' 클럽장으로, 마케터 이승희는 어떻게 다양한 영역에서 계속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을까요?
  •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 '에어비앤비' 브랜드 마케터 손하빈은 왜 자아 성장을 돕는 새로운 플랫폼 '밑미'를 창업했을까요?
  • 음악과 일로 덕업일치를 이뤘던 '스페이스오디티' 마케터 정혜윤에게 '사이드 프로젝트'는 어떤 의미일까요?
  • 독서모임 커뮤니티 '트레바리'를 알리던 일당백 마케터 이육헌은 왜 마케터가 아닌 새로운 포지션에서 일하게 되었을까요?

퍼블리 역대 최고의 인기 콘텐츠이자 베스트셀러인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 팀이 다시 뭉쳤습니다. 2년 전 '브랜드 마케터'라는 이름으로 모였던 네 분은 각각 자신만의 영역에서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데요. 네 사람은 과연 어떤 선택을 했고, 지금은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요? 그들은 여전히 마케터일까요?

 

조금 더 먼저 변화를 시작한 마케터들의 흥미진진한 내 '일' 이야기!

 

'2년 후에 나는 무슨 일을 하게 될까?'

 

커리어패스를 고민하고 있는 마케터, 전문성을 고민하는 직장인, 변화에 적응하는 방법이 궁금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회사인간의 회사 밖 꿈찾기

안녕하세요, 승희님! 저는 사실 승희님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멀리서 승희님을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퍼블리 독자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이승희입니다. 배달의민족에서 마케터로 6년 정도 일하다 2019년 10월에 퇴사한 후로 약 1년간 소속 없이 자유롭게 지냈어요.

 

퇴사 후에 여러 가지 다양한 일을 했는데요. 일단 2020년 5월 <기록의 쓸모>라는 책을 출간했고, 이후 북토크 행사도 하고, 조선일보에서 밀레니얼톡 칼럼도 쓰고, 리디셀렉트에서 '동네에서 발견한 브랜딩 영감 수집기'라는 컨셉으로 아티클을 연재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해 사업 중인 사장님들을 인터뷰하는 네이버 숍터뷰(shop+interview)를 하고 있어요. 작가로서 다양한 일을 한 한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