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0년째 1인 기업 운영 중입니다

이런 걸 알려드립니다!💡

  • 혼자서 시장조사 하고, 플랫폼 고르고, 세금 처리하고, 북 치고 장구 칠 당신을 위한 꿀팁(도움되는 사이트 포함)을 소개해드리고요,
  • 10년 경력을 바탕으로 '내 서비스의 단골'을 만드는 비결과
  • 매출이 바닥 쳤던 두 번의 위기를 극복한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저자 이강민

웹에이전시 대표

웹디자이너 겸 퍼블리셔로, 10년째 쇼핑몰 웹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약 1000개 이상의 쇼핑몰 사이트를 제작했고, 오랫동안 살아남는 1인 브랜드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사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야.
대출금 갚을 때까지만 회사에서 버텨.

가족과 지인들이 많이 만류했는데요. 그럼에도 창업을 택했습니다. 웹디자이너 경력을 살려 혼자 디자인 에이전시를 열었습니다. 디자인마켓에서 쇼핑몰 스킨을 판매하는 일을 하죠. 2020년을 기준으로 10년 차를 맞았고요. 사무실 없이 자유롭게 일하는 디지털노마드이기도 합니다.

 

사업은 직장생활만큼이나 만만치 않습니다. 미로찾기 하듯 길을 헤매는 시행착오를 겪었어요. 빌린 대출금을 다 갚고 창업할 수 있는 날은 올 것 같지가 않았습니다. 불안하고 막막했지만, 조직 생활과 정해진 출퇴근 시간이 힘든 저에게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10년 동안 1000개 이상의 쇼핑몰 사이트를 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많은 창업과 폐업을 지켜봤습니다. 창업은 너무나 쉬운 시대지만, 사실 살아남은 곳은 많지 않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지속하는 회사는 그만한 이유가 있더군요.

 

이 글은 어쩌다 1인 기업을 시작하게 됐고, 어떻게 위기를 헤쳐나가며 10년을 지속했는지 공유하는 글입니다. 일이 주는 행복과 자신의 가치를 찾아 1인 기업에 도전하는 분들께 제 경험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회사에서 길을 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