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고민 상담소, 오픈합니다.

퍼블리는 일하는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한 콘텐츠를 만듭니다. 하지만 사실 알고 있었습니다. 알면서도 모른 척하고 있었죠. '진짜' 문제는 주로 해결책이 없다는 걸요. '상사가 못살게 굴어요', '회사에서 업무 성과를 제대로 인정해주지 않아요', '월급이 너무 적어요' 등등. 이런 고민엔 '퇴사하세요' 아님 '버티세요' 밖에 해줄 말이 없어 마른 침만 삼키게 됩니다.

 

그래서! 딱 떨어지는 정답은 없지만, 여러분의 고민에 대해 다른 '일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을 수 있도록 '가볍게' 이야기해주는 <가벼운 고민 상담소>를 열었습니다. 첫 상담 주제는 본인이 꼰대인가 아닌가의 기로에 선 사수의 사연입니다. ✉️

혹시 '노답이야!'라고 생각하며 혼자 끙끙 앓고 있는 고민거리가 있으신가요? 이 링크에 고민을 남겨주시면 <가벼운 고민 상담소>에서 다른 직장인들은 고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려드릴게요. :)

연락 한다? 만다?

제가 만약 사수라면 후임이 개자슥일 것 같고... 제가 후임이라면 휴가 갔는데 백업해 주는 게 당연할 것 같고... 역지사지가 안 되는 저로서는 뭐라고 얘기를 해드려야 할지 정말 어려운데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상담1. 혼자 추측하고 혼자 화내진 마세요

🧚🏻‍♀️ 정소희(운영팀 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