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D+1: 퍼포먼스 마케팅 개시

매니저 P는 미디어 믹스 작성 이후 소재 확인, 캠페인 세팅, 매체 연락 등 실제 캠페인 운영을 위한 준비로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개구리 호호>의 마케팅이 시작되었습니다. 미디어 믹스를 채웠던 주요 매체인 페이스북, 구글, 네이버, 애플서치애즈가 모두 준비되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광고가 노출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매니저 P는 사전에 각 매체 담당자에게 안내 사항을 전달받았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상품은 대부분 알고리즘이 판단한 대로 광고 노출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광고 운영 시작' 버튼을 누르자마자 폭발적으로 광고가 노출되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광고 노출 수가 많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 알고리즘이 이전 광고 이력·예산·입력한 예상 단가 등을 분석해 적절한 타깃 유저에게 광고를 노출한다는 뜻이다. 데이터가 많을수록 유저를 찾기 쉽고,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데이터가 쌓일수록 노출 수가 늘어나게 된다.

 

매니저 P는 광고 노출이 늘어나는 동안 매체별로 지역·예산·광고 소재 등이 목표에 맞게 세팅되었는지 점검, 또 점검합니다. 여러 국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광고가 노출되기 때문에 광고 소재를 비롯한 타기팅이 잘 적용되었는지 실수가 없도록 확인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구글 애즈의 대시보드 ⓒGoogle Ads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

광고가 시작되고 각 매체 대시보드*에서 노출과 예산 소진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보통 광고 시작 후 한두 시간이 지나면 예산의 10% 이상이 소진됩니다. 단, 광고가 노출되는 국가의 시간대 및 상품에 따라서 예산 소진 속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많은 광고 회사가 자신들의 대시보드를 직접 운영해 그 안에서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은 '비즈니스 광고 관리자'를 제공해 마케팅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상황을 점검할 수 있게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