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D-70: 성과 측정 방법 결정

퍼포먼스 마케팅은 정교한 성과 측정 방식을 사용하는 마케팅이기 때문에 성과를 측정하는 방법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성과 측정 작업은 주로 디지털 기술에 기반을 둡니다. 그래서 기술 제반을 이해하는 게 중요합니다. 물론, 이해하지 못해도 퍼포먼스 마케팅을 진행할 순 있습니다. 다만, 기술 원리를 충분히 이해한다면 마케팅의 사각지대가 확연히 줄어드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매니저 P는 성과 측정이 가능한 기술 제반을 준비하기 위해서 개발팀에 미팅을 요청했습니다. 

🛠 개발팀: 현재 게임 앱 내에서 측정할 수 있는 사항은 신규 유저가 앱을 다운로드하고 오픈했는지, 그리고 게임에 계정을 등록하고 로그인했는지 정도예요.

‍👩🏻‍💼 매니저 P: 로그인 여부를 측정할 수 있으면 그걸로 유저들을 구분할 수 있겠네요?

🛠 개발팀: 그렇죠. 기존에 있던 유저와 새롭게 유입된 유저를 구분할 수 있죠. 이들의 활동 이력을 추적해 상품을 구매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어요.

현재 시스템에서는 매일 새롭게 게임에 유입되는 유저와 기존 유저의 활동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설명을 마친 개발팀은 조금은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매니저 P에게 말했습니다.

🛠 개발팀: 혹시 추가적인 작업 없이 지금 수준으로도 마케팅을 운영할 수 있나요?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개발 리소스를 최대한 투입하고 싶거든요.

매니저 P는 개발팀의 운영 인력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임을 이해했습니다. 다만,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신규 유저와 기존 유저를 구분할 수 있을 뿐, 마케팅 성과를 위해 반드시 구분되어야 하는 자연 유입(organic)과 광고 유입(non-organic, paid)*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이대로는 명확한 성과 측정을 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자연 유입은 광고를 통하지 않고 유입된 사용자를 뜻하고, 반대로 광고 유입은 광고를 통해서 유입된 사용자를 뜻한다.

 

성과 측정에 툴까지 필요해요?

매니저 P의 고민을 들은 팀장님은 광고 성과 측정을 위해 성과 측정 툴 도입을 요청했습니다.

‍👩🏻‍💼 매니저 P: 팀장님, 예전부터 쓰긴 썼는데 성과 측정 툴 역할이 정확히 뭔지 헷갈려요.

👨🏻‍💼 팀장: 성과 측정 툴을 쓰면 유저가 광고를 통해서 게임을 설치했는지 혹은 광고 없이 자연스럽게 유입됐는지 알 수 있어요. 만약 광고를 통해서 게임을 설치했다면 어떤 종류의 매체와 광고를 보고 들어왔는지도 알 수 있죠. 이렇게 유입부터 앱 활동까지 측정하는 걸 '어트리뷰션(attribution)'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