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의 본질에 집중하는 브랜드

가방은 가방다워야 하고 신발은 신발다워야 하며, 안경은 안경다워야 한다. 그게 곧 로우로우다움이다.

본질에 집중하는 건 너무나 중요하지만, 그만큼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그 어려운 일을 해내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로우로우(Rawrow)입니다.

가방도 도구로서의 가방으로 접근했고 신발도 왜 신지를 생각했어요. 발이 아파서, 돌이나 가시를 피하기 위해서, 시간이 지나면 땀이 차거나 냄새를 막거나 발을 보호하기 위해 신발을 신었겠죠. 짚신도 그런 거잖아요. 그런 것에 큰 힘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신발이 '무엇' 때문에 필요한가를 고민한 거죠.

- 책 <창업가의 브랜딩> 중에서

2017년, 책 <창업가의 브랜딩>을 통해 이의현 대표는 "로우로우가 하는 일을 살아 있다는 느낌으로 바라봐주면 좋겠다"고 말하며 "로우로우는 제품과 퍼포먼스에서 '생(生)'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라고 답했습니다.

 

로우로우는 2020년까지 어떤 본질에 집중했고, 앞으로 추구할 본질은 무엇일까요? '핵심에만 집요하게'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던 로우로우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