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깊이 파려면, 넓게 파라: 딴생각은 도움이 된다

Editor's comment

- 이 콘텐츠에 등장하는 모든 내용은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이며, 실제 기업이나 프로젝트와 관련 없습니다.

사실 PT의 계절에는 한 가지 프로젝트에만 매달릴 수 없다. '리듬' 킥오프 4일 만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또 시작했다. 컨셉공장이 가동된 셈이다. 식물성 육류 대체 식품을 제조하는 '빗더미트' 한국 매출 창출 캠페인이다. 대표 제품은 식물성 햄버거 패티. 나스닥 시장에 상장하자마자 주가가 163% 상승하는 기염을 토하며, '비건'이 분명한 대세임을 증명한 기업이다.

 

리듬 프로젝트가 바쁜 관계로, 우리 팀은 앞 단 전략 및 컨셉 플래닝만 하고 나머지는 AE팀에서 마무리하기로 했다. 요청받은 내용은 무척이나 간단하다.

과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만들어주세요.

예전에는 동시에 여러 프로젝트를 생각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화가 난 적도 있다. 그러나 이제는 B 프로젝트가 A 프로젝트에 뜻밖의 영감을 주기도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기로 했다. 오늘은 빗더미트 컨셉을 고민하다가, 리듬 캠페인 기획서에 쓸 내용이 생각나 버렸다. 땅을 파는 것과 같은 원리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