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만 사업해도 개업식을 하라

Editor's Comment

- 본 콘텐츠는 2019년 6월에 발간된 <내 운명은 고객이 결정한다>의 본문 내용을 큐레이터의 시선으로 발췌하여 구성하였습니다.

지인이나 가족에게 팔지 마라. 그런 인맥에 기대서는 성공할 수 없다. 나는 맨땅에 헤딩하듯 영업해서 여기까지 일궜다.

많은 판매왕, 영업왕들이 하는 말입니다.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고, 멋지기도 하지만, 전 생각이 좀 다릅니다. 저는 지인이나 가족에게 적극적으로 판매하라고 말합니다.

 

사실 그게 더 어렵습니다. 지인이나 가족들은 나를 격려하는 마음이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반대로 부담 주는 것 같고 눈치 보이고 자존심 상할 수 있습니다. 거래 후 관계도 더욱 조심스럽게 되죠. 그렇기에 지인, 가족 영업에는 프로가 되기 위한 모든 덕목이 다 필요한 것이죠.

 

이들은 초반, 가장 확실한 영업 데이터입니다. 가깝고 찾아가기 쉽고 고객 분석도 가능하니 이런 알짜배기 고객 군이 없습니다. 무조건 내 고객이 되어야 합니다. 또, 바이럴 부탁이 용이합니다. 덤을 주든, 할인을 하든 지인에게는 제일 좋은 조건으로 판매해야 합니다. 어설프게 하면 '아는 사이가 더 무섭다'라는 소리나 듣게 됩니다. 파격 대우를 해주고, 후기나 소문내기에 도움을 줄 파트너로 확실하게 관리하는 게 더욱더 좋습니다. 기회가 될 때마다 말합니다.

 

"온라인으로만 사업을 하더라도 개업식을 하라"고 말이죠. 그때 최대한 많은 지인과 가족에게 연락하여 개업식에 참여하게 해서 내 상품과 서비스의 첫 번째 고객으로 만들어 보세요. 즉, 그분들에게 가장 좋은 판매자가 되는 겁니다.

 

'지인과 가족에게 기대려 말고, 그들이 기대고 싶은 판매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라!' 그 첫 번째 대상을 지인이나 가족으로 삼아 보세요. 내게서 살 수 있는 것을 다른 곳에 가서 사도록 놔둔다면 나는 이미 시장 경쟁에서 패배하는 것이니까요. 지인 영업.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나의 고객으로 제대로 모시고, 충성 고객과 같은 관계 관리를 해나간다면 그 무엇보다 든든한 사업 기반이 될 것입니다.

 

1000명을 모객하기 위해 자꾸 한 번에 천 명을 모객하는 방법에만 매달리니까 일을 계속해도 발전적인 누적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성과 위주로만 바라보니 성장의 이치를 깨닫지 못하고 지치기 쉽다는 뜻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