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층 편의점, 공간 활용의 상상력을 더하다

Editor's Comment

- 본 콘텐츠는 2018년 4월에 발간된 <쇼핑은 어떻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가 되었나>의 본문 내용을 큐레이터의 시선으로 발췌하여 구성하였습니다. 큐레이터의 코멘트는 회색 박스로 표시했습니다.

편의점에 들어가니 계단이 나온다. 1층과 2층, 두 개의 층으로 구성된 '복층 편의점'이다. 1층에서 과자, 커피, 도시락 등을 사고 2층으로 올라가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 편의점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편의'를 제공하고 나선 것이다.

 

사회학자 전상인 교수는 <편의점 사회학>에서 이렇게 말했다.

목하 편의점은 주변의 상업 시설, 공공 기관, 문화 공간을 하나하나 '흡수 통일'하는 중이다.

복층 편의점에 들어서면 전상인 교수의 진단이 과장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편의점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못하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