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악 신은 K-POP보다 인디 음악

인디 음악의 강세가 재밌게 흘러간다. 차트에서는 잔나비가 BTS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고, 볼빨간사춘기, 장범준, 백예린의 음원이 뒤이어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덕분에 '힙(Hip)한 게 싫다'고 말하던 잔나비는 이제 '가장 힙한 밴드'가 됐고 아이돌에 집중했던 젊은 눈과 귀는 '빈티지 팝(Vintage Pop)'이라는 장르로 향하고 있다.

 

K-팝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 Billboard Music Awards)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이른바 세계적 주류로 통하고 있는 와중에 한국에서는 전혀 다른 판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대중이 세계적 주류인 K-팝보다 인디 음악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정말 단순하게, 더 이상 힙한 게 싫어서일까?

  • EDITOR 신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