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을 화나게 한 무개념 광고

보통 기업 내에서 젊은 세대들의 생각에 가장 관심이 많은 직원은 마케팅 담당자다. 최신 트렌드를 파악해야 고객들과 교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바로 그 마케팅 담당자들이 제작한 광고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가 적지 않다.

 

스브스뉴스 아이템 회의의 단골 아이템 중 하나는 '무개념 광고 사례'였다. 광고 한 편이 나오기까지 개입한 수많은 사람들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것도 놀라웠지만, 더 놀라운 건 그때마다 격분하는 스브스뉴스팀 20대 팀원들의 모습이다.

 

사실 나는 '이건 좀 심했네' 하며 얼굴을 찌푸리는 정도였다. 그러나 20대들은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 해당 기업에 대한 분노와 배신감까지 느꼈다. 그들에게 무개념 광고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