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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두를 지키기 위한 네슬레의 두 가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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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를 지키기 위한 네슬레의 두 가지 전략

콘텐츠 제공 파이낸셜 타임스 큐레이터 김제열 편집 임보라 번역 심재인
선두를 지키기 위한 네슬레의 두 가지 전략

블루보틀 인수하며 고급 커피 시장 진출한 네슬레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가 스타벅스의 값비싼 에스프레소 음료를 시애틀 너머 미국 전역에 판매하면서 미국 커피 시장을 뒤엎은 지 30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세대의 커피 업체들은 더욱 고급화된 틈새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스타벅스를 '맥도널드'에 비유한다면,
샌프란시스코의 블루보틀 커피는
'쉐이크쉑'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즉 높은 가격을 지불하더라도 고품질 제품을 원하는 까다로운 소비자들을 겨냥한 것이다. 이러한 블루보틀의 노력은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냈고, 세계 최대의 식음료 기업 네슬레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네슬레는 이미 커피 시장에서 22.4%의 점유율을 확보한 세계 최대의 커피 기업이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블루보틀의 고급 카페를 활용함으로써 빠르게 성장하는 업계에서 자사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커피업계는 밀레니얼 세대의 새로운 소비 습관과 비상장 투자 그룹 JAB 홀딩스의 적극적인 인수합병 움직임으로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2017년 9월, 네슬레는 7억 달러(한화 약 7854억 원) 이상 가치를 지닌 블루보틀 지분의 다수를 매수함으로써 과거 네스프레소 커피캡슐 및 네스카페 브랜드를 통한 국내 기반의 전통적 커피 사업으로부터 탈피했다. 또한 이전 세대와는 다른 소비 습관을 지닌 젊은 고객에게 다가가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출처: 딜로직(Dealogic) ⓒFT전미커피협회(National Coffee Association)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8~34세 밀레니얼 세대의 15%는 가장 최근 커피를 마신 장소가 카페라 답했고, 32%는 조사 전날 에스프레소 기반 음료를 마셨다고 답했다. 전체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이다.

 

네슬레는 자신들이 지닌 전 세계적인 입지와 재력을 활용하여 블루보틀의 확장세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블루보틀은 이미 샌프란시스코에서 뉴욕,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도쿄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이번 인수합병 건에 자문을 제공한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는 블루보틀을 이렇게 평가한다.

블루보틀은 고급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 스튜디오'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매장에 걸어 들어가면 진정한 도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죠. 네슬레는 그동안 '프리미엄 커피', '마니아를 위한 커피'라는 개성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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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평가

현재까지 266명이 읽은 콘텐츠입니다

  • 정**

    커피업계에 있다보니 외부적인 관점이 필요한 시점이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노**

    커피시장 전반을 알기쉽게 조망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