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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몸으로 배우기: 내가 만난 오로빌(2)

몸으로 배우기: 내가 만난 오로빌(2)

재충전을 위한 장소

오로빌에는 테라피, 요가, 스포츠 등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워크숍 공간이 오로빌 곳곳에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워크숍을 열고, 또 참여하기 위해 오로빌을 방문합니다. 워터테라피인 왓쥬watsu, 아크로바틱과 요가를 결합한 아크로 요가와 정통 요가, 명상 프로그램인 비파사나, 맨손(장비 없이하는)승마, 주짓수, 킥복싱, 암벽등반, 서핑, 살사댄스, 발리우드 댄스 등등 매우 다양하고 많은 프로그램이 오로빌 곳곳에서 진행됩니다.

 

거의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다른 나라에서 수강했을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나 내고 싶은 만큼 지불하는 방식인 기부금 형식으로 운영됩니다. 누구든 원한다면 조건 없이 참여할 수 있고, 워크숍에 참여하는 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대부분 이메일로 간단하게 참여 의사를 전하면 됩니다. 워크숍은 짧게는 하루나 이틀, 길게는 2주 이상 진행됩니다.

 

2주 이상 진행되는 워크숍 중에는 전문가 양성 과정도 있습니다. 짧은 워크숍은 일상을 상쾌하게 만들고, 긴 워크숍은 부담되긴 하지만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에 몰입할 수 있어 좋습니다.

 

저는 재충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제가 사는 곳과 가깝고, 시간도 조정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심리적 위안을 얻었습니다. '난 쉬고 싶을 때 언제든지 충분한 휴식을 가질 수 있어'라고 생각하니, 긴장감이 사라집니다. 꼭 완벽한 휴식이어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휴일을 꼭 알차게 쉬거나 보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휴식이 필요할 때 쉬어야 가장 알찬 휴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진정으로 휴식이 필요할 때를 알아차리고 그때마다 어떤 휴식이 내게 가장 좋을지 생각합니다. 몸의 긴장을 풀고 몸이 주는 신호들을 잘 읽어내려 노력합니다. 저는 요가와 명상을 통해, 의식을 가지고 몸을 깨우는 방법을 연습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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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리뷰

현재까지 94명이 읽은 콘텐츠입니다

  • 박**

    저 또한 제대로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채 여러가지 고민만 떠 앉고 있습니다. 검정고시 응시 후 대학에 갈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연한 고민이 계속되는 가운데 단순히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호기심 하나로 워킹 홀리데이를 준비중입니다.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생활방식이 있는지, 얼마나 다른 생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지. 막연히 안다고만 생각했는데 글을 읽어보니 정말 제 생각이 미치지 못한 범위로 세상이 다양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혹 나중에 세계여행을 계획 할 일이 있거나 아니면 다른 삶을 살아보고 싶을 때 오로빌 이라는 도시를 떠올리게 될 것 같습니다. 호기심에 정독하게 되었지만, 아무렇지 않게 살아온 저에게는 지나친 환경주의자의 글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번에 있었던 쓰레기 대란으로 알지 못했던 쓰레기의 결말을 알게 되었는데 여기서 더욱 자세히 알게 되는 것 같네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에서 한 번쯤 가르쳐 주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는군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

    그렇게 내용이 무겁지 않아 시간될 때 편하게 읽기 좋았습니다. 읽는 내내 흥미롭고 가고싶다는 생각이 자꾸 일렁이네요. 무엇보다 마지막에 자신에게 집중하는 법을 배웠다는 것에 저 역시 생각이 많아지네요. 이 글을 통해 새로운 것을 접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짧게 나마 가지게 되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