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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부록(2): 구글 카페테리아 체험기

이분영 이분영 외 1명
부록(2): 구글 카페테리아 체험기

reThink Food 2017에서 경험한 구글 푸드 리셉션은 외부 케이터링 행사 중에서도 고급스러운 버전(elevated version)에 속한다고 들었기에, 평소 구글 직원들의 식사가 어떨지 궁금했다. 그러던 중 구글 코리아에 방문하여 식사할 기회가 생겨 간단한 체험기를 공유한다.

 

컨퍼런스에서 들은, 구글이 직원들로 하여금 건강한 음식을 먹게 하도록 유도하는 넛지(nudge)전략을 떠올리며 구글 코리아의 카페테리아를 찾았다. 식사는 뷔페식으로 제공되는데, 당시 메인 카페테리아는 공사 중이라 뷔페 스테이션이나 식사 공간이 평소보다 좁은 편이었다고 한다.

구글 푸드가 추구하는 경험 디자인: 직원들이 더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메뉴 종류, 스테이션 배치 등에 행동 과학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이분영경황이 없어 사진을 찍지는 못하였지만, 실제로 확인한 사항을 정리해 보았다.

  • 접시 크기: 보통 뷔페식당에서 제공되는 것보다 작은 사이즈의 접시가 제공되었다. 그리고 떡볶이나 스프, 국과 같은 국물이 있는 메뉴를 위한 작은 볼이 별도로 제공되었다. (구글 푸드 설명과 일치)
  • 스테이션 배치: 배식 동선의 시작에 샐러드가 먼저 놓여있으며, 샐러드 종류도 잎채소 믹스, 브로콜리, 토마토, 새싹채소 등 다양한 종류가 제공되었다. 눈대중으로 전체 스테이션 중 30% 이상을 샐러드 메뉴가 차지했던 것 같다. (구글 푸드 설명과 일치)
  • 메뉴 구성*: 나는 샐러드와 훈제 연어, 가지 요리, 오리고기 요리, 해물 떡볶이, 콘 스프를 먹었다. 한 번의 식사로 메뉴 구성을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전반적으로 육류·해산물·채소류 등의 균형을 고려한 메뉴 구성이었을 것이라 예상된다. (구글 푸드 설명과 일치)

    * 참고로 구글 푸드는 직원들이 식물 중심의 건강한 메뉴를 더 자주 선택하기를 바라지만, 개인의 취향을 고려하여 다양한 메뉴 옵션을 제공한다.

  • 메뉴 이름 및 설명: 각 메뉴마다 설명이 붙어있었으나, 글씨가 작아서 찬찬히 들여다보지는 못하였다. 구글 푸드와 예일대의 공동 연구에는 식물 기반 메뉴의 이름을 매력적으로 붙여서 직원들이 호감을 느끼고 선택하도록 하는 연구도 포함되어 있었다. (확인 못 함)
  • 셰프와의 대화: 카페테리아 공간이 작아서 그런지, 구글 푸드 발표에서 보았던 것처럼 배식 스테이션에 셰프가 상주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경험은 없었다. (구글 푸드 설명과 불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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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리뷰

현재까지 137명이 읽은 콘텐츠입니다

  • 정**

    몇 편의 콘텐츠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마구 샘솟는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산업 리더십에 대한 부분보다 푸드 산업의 다양한 영역에서 푸드에 관한 각각의 정의를 내린 부분이 가장 흥미로웠어요. 푸드 산업의 블록체인에 관한 부분은 좀 더 공부하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좋은 정리와 마지막 5대 키워드까지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총 14개의 챕터 134분 분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