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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IT 미디어랩과 스탠포드 d.school은 왜 이곳에: 리더들의 혁신과 R&D(3)

MIT 미디어랩과 스탠포드 d.school은 왜 이곳에: 리더들의 혁신과 R&D(3)

reThink Food의 공동 주최자, MIT 미디어랩

CIA와 MIT Media Lab은 2014년부터 reThink Food 컨퍼런스를 공동개최하고 있다. 요리 학교인 CIA와 첨단 기술 연구소 MIT 미디어랩의 만남은 마치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대표 학교가 만난 것 같은 느낌이다.

 

MIT 미디어랩은 여러 학문 분야의 융합 연구에 특화된 연구소로, 미래 기술 연구와 파괴적 혁신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MIT 미디어랩에는 25개의 리서치 그룹 또는 이니셔티브가 있으며, 그 산하에 450여 개의 연구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MIT 미디어랩의 특징 중 하나는 연구비 대부분을 80여 개 기업의 멤버십으로 충당한다는 점이다. 멤버십에 참여한 기업들은 멤버십 기간 동안 미디어랩의 연구 과제 내용, 연구 행사 등에 대한 접근 권한을 가지며, 연구 결과의 비독점적 사용권을 가지고 자사의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전자 잉크 기술이다. 아마존, 소니, 반즈앤노블 등의 기업이 MIT 미디어랩에서 개발된 전자 잉크 기술로 디바이스를 개발하였다.

 

또한 MIT 미디어랩에서의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이 탄생하기도 한다. 미국의 유명한 스타트업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도 심심치 않게 MIT 미디어랩 출신의 프로젝트를 만날 수 있다.

 

MIT 미디어랩의 리서치 그룹 중에 reThink Food 컨퍼런스와 관련 있는 연구 그룹이 있다. 바로 오픈Ag 이니셔티브(Open Agriculture Initiative)이다. 

 

오픈Ag는 보다 건강하고, 참여적이며, 창조적인 미래의 푸드 시스템을 만들어내기 위한 이니셔티브로, 푸드 테크의 오픈 소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미래의 농업을 진화시킬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 reThink Food 2017에 토론 세션 패널로 참가한 오픈Ag의 디렉터 칼렙 하퍼(Caleb Harper)의 2016년 TED 강연 'This computer will grow your food in the future'. 오픈Ag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참고. ⓒTED

 

CIA와 MIT 미디어랩은 '푸드'라는 키워드를 공유한다. 두 학교의 파트너십은 푸드의 시작인 농업부터 그 완성인 요리까지, 말 그대로 '팜투데이블(Farm to Table)' 영역의 미래를 푸드와 테크뿐만 아니라, MIT 미디어랩이 추구하는 탈분과적(anti-disciplinary) 시각으로 탐험하겠다는 목적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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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리뷰

현재까지 195명이 읽은 콘텐츠입니다

  • 정**

    몇 편의 콘텐츠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마구 샘솟는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산업 리더십에 대한 부분보다 푸드 산업의 다양한 영역에서 푸드에 관한 각각의 정의를 내린 부분이 가장 흥미로웠어요. 푸드 산업의 블록체인에 관한 부분은 좀 더 공부하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좋은 정리와 마지막 5대 키워드까지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총 14개의 챕터 134분 분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