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안녕하세요. 직원수가 11명 정도 되는 작은 신선식품 수출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 5개월 차 신입입니다. 처음 이 회사로 들어올 때 일에 대한 전문성이나 관련 지식이 전무한 생초짜로 들어오게 되었으나 지방이 본사인 이곳에서 서울 지부를 활용하기 위하여 서울을 거점으로 근무할 국내구매팀원을 구하였고. 여러가지 조건이 맞게 되어 이 회사로 들어 오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서울을 거점으로 5개월 밖에 안된 지금 시점에서 (집,헬스장,인터넷계통 등등 나름의 생활권을 구성함) 회사 운영 상 서울 지부를 활용하는 것이 점점 손해가 된다며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구매팀을 본사로 복귀하라고 일방적인 통보가 내려 왔습니다. 본사로 돌아오게 된다면 파견이 아니게 되니 제가 들어오면서 받기로 하였던 월급이 삭감되고 나름의 생활권을 구성하기 위해 투자했던 모든 것을 정리하고 돌아와야 하는대 제가 이 회사에 계속 다니는 것이 맞는 것인가에 대한 회의가 계속 듭니다. 어찌됬든 1년이상 채우는 물경력이라고 쌓아야 하는 것인지 지금이라도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