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테크놀로지 기업 〈트라이온〉의 창업자. 1년 안에 마스터하는 집중형 영어 회화 프로그램 '토라이즈(TORAIZ)'를 운영한다. 토라이즈는 서비스 시작 1년 만에 흑자를 달성하고, 수강생 수는 1,500명에 달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그러나 규모의 급성장보다 더 주목받은 것은 그의 시간 관리 비결이었다. 장시간 노동이 일상인 영어 학습 업계에서 야근이 거의 없는 회사(월평균 야근 4시간)를 실현해냈기 때문이다. 그는 지금도 매일 정시 퇴근하면서도 압도적인 속도와 생산성 높은 일 처리로 일과 삶 모두에서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도쿄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종합 부동산 회사인 미쓰비시지쇼를 거쳐 소프트뱅크에 입사했다. 전 세계에서 바쁘기로 손꼽히는 손정의 회장의 비서실장으로 일하며 그의 시간과 업무를 관리했다. '목표를 이뤄내는 강력한 시간 관리법'은 바로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