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민

500스타트업 코리아, 대표파트너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글로벌 벤처캐피털 500스타트업코리아(500 Startups Korea)의 대표 파트너로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와 지속가능한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임정민 파트너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구글캠퍼스서울 총괄로서 수 백개의 교육프로그램과 커뮤니티행사를 주최하며 창업가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었다. 이를 통해 그의 재직기간동안 구글캠퍼스서울은 2년 연속 창업가들이 “가장 가고 싶은 스타트업공간“으로 뽑히기도 했다. 구글에 입사하기 전에는 소셜게임 회사인 로켓오즈를 공동창업했다. 소프트뱅크벤처스에서 벤처캐피털리스트로 근무하며 다수의 인터넷, 게임, 반도체 등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한 바 있다. 2000년대 초에는 실리콘밸리의 혁신적인 기술 스타트업이었던 비트폰의 초기멤버로 합류하여 제품개발과 판매 경험을 쌓았고, 이 회사는 2006년 HP에 매각되었다. 지난 20년간 계속 실리콘밸리와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오가며 많은 창업가를 만났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에는 창업가정신에 대한 책 <창업가의 일>을 펴냈다. KAIST에서 산업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U.C. 버클리에서 산업공학 석사 학위를, 스탠퍼드 대학교에서는 경영과학 및 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