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현

소비자 행위를 관찰하고 바꾸는 일을 좋아하여 광고를 전공했다.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디지털 광고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전략 컨설팅과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커리어를 쌓고, 소비자 설득에 데이터, 콘텐츠 몰입 및 인터랙션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콘텐츠 기업으로 자리를 옮겼다. 소비자의 욕망과 인터랙션의 계량화를 추구하는 그는 콘텐츠와 소비자의 데이터를 접목시켜 플랫폼 비즈니스로 만드는 일을 연구·실행하고 있다. 현재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콘텐츠와 플랫폼 비즈니스를 가르치고 있다. 《그라운드 룰스》에 등장하는 대담은 그가 20년간 얻은 통찰을 업계 전문가들과 토론하기 위해 설계한 질문들에 바탕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전문가의 입을 빌려 그가 바라보는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는 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