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

2000만 직장인의 글쓰기 솔루션 프로바이더(solution provider) 20년이다. 아침이면 출근해 직장인으로서 글쓰기에 매달린 지 20년이 되었다. 매일 두세 장씩 써내려간 직장인 글쓰기가 1만 장을 훌쩍 넘어간다. 저자는 자동차그룹에서 생산현장부터 시작하여 인사/노무, 기획실, 해외법인 주재원으로 근무한 독특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보통은 경험하기 어려운 커리어다. 다양한 조직에서 다양한 형태의 글쓰기를 경험했다. 덕분에 균형감 있는 저자만의 글쓰기 세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저자는 무경험자의 언어가 아닌 경험자의 실전언어로 이야기한다. 치열했던 고민과 처절했던 현장의 경험들이 글쓰기에 좋은 약이 되었다. 그렇게 20년을 보냈다. 그 시간을 바탕으로, 오늘을 살아내고 있는 2000만 직장인들에게 현실적인 글쓰기 조언을 한다. 작가나 기자처럼 글로 먹고사는 사람의 먼 조언이 아닌, 직장이라는 동일한 환경에서 바로 위의 선배가 건네는 글쓰기 조언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믿기에 이 책을 쓴다.